진지하게 뻘글을 적어봅니다.
최근 동서고가로가 70kph에서 60kph로 속도가 낮아졌습니다.
작년에 80kph에서 70kph로 속도를 낮춘뒤 두번째로 낮추었죠.
제2도시 고속도로이기도 했으나 그런 명칭은 이제 버릴때가 된 것 같네요.
그리고 지난달에는 회동동-정관간의 정관산업로의 속도를 80kph에서 70kph로 줄여버립니다. 그리고 터널 출구(정관)쪽에는 속도를 줄이게 할 목적인지 모르나 빨간 아스팔트도 깔았습니다. 마모되면 빗길에 더 취약해진다고 예전에 뉴스에도 나왔던거 같은데...
두 도로의 속도 하향의 이유는 과속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이랍니다.
한가지 궁금한게 어느정도 통행량이 많은 시간대에 사고가 더 빈번하다고 생각합니다만..(이건 제가 사고 발생시간대 통계를 보지 않아서 그럽니다)
최근 곰내터널에서 비오는날 사고가 몇건 발생하자 취한 조치가 속도 하향이라.
비오는낭 터널 안은 미끄럽습니다. 사고 차량들은 버스와 대형 트럭이었습니다. 이 차량들의 사고에 대해서 타이어 상태에 대한 뉴스는 본 적이 없는거 같네요.
동서고가로는 한적한 시간대가 언젠지 기억이 잘 안납니다(새벽 5시, 주말 이른 아침정도??) 만성적인 정체 구간이기도 하고 시외로 빠지는 구간은 학장쯤 가야 달릴수 있고 시내 방향은 진양 이후에나 달릴 수 있지요.
그리고 정관산업로와 동서고가로의 공통적인 특징은 대형차량의 통행이 많습니다. 정관산업로는 정관,장안,온산공단의 차량들이 많이 어ㅏㅆ다 갔다 하고 동서고가로는 신항에서 시내들어가는 길목이니 항상 컨테이너가...
해당 도로의 속도를 줄이는게 시나 경찰로써는 가장 쉬운 방법이긴 하겠지만 대형차량들의 타이어 관리, 도로의 포트홀, 잘못된 보수공사에 대해서는 왜 손을 대지 않는 걸까요.
행정 편의주의로 속도위반 차량을 더 잡을려는 속셈으로는 밖에.. 동서고가로는 이제 60킬로니까 자동차 전용도로로써도 뭔가....
반면 노후화돠고 역시 대형차들의 통행이 빈번한 번영로는 손을 안대는거 보니...몇건의 사고로 자신들이 편해지려고 시민들의 불편을 당연시 하려고 하는거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불금 보내시라고 아침부터 뻘글 적어봅니다 +_+
화물차량도 80달리는데 그틈바구니서 준법 60고수하면 뱃고동 소리 들을듯 합니다.
선거 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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