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에 걱친 험난한 추격전, 결국 과학수사로 결실
“발바리 사건은 어느 한 사람이 아니라 동부서 직원 모두가 합심해 이뤄낸 결과입니다.”
연쇄 성폭행범인 일명 ‘발바리’의 유력한 용의자 이 모(45)씨를 특정 짓는데 결정적 공을 세운 대전 동부경찰서 유동하(36·경감) 팀장은 19일 오후 6시께 서울 강동구 천호동 모 PC방에서 팀원들이 “이씨를 검거했다”고 전해온 소식에 상기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경찰수사를 비웃으며 지난 10여년에 걸친 엽기적인 범죄행각에도 꼬리가 잡히지 않았던 이씨의 검거소식에 또 다른 연고지에서 잠복근무를 벌이던 동부서 직원들도 “눈물이 날 정도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 팀장은 지난 2004년 10월 동부서 강력형사팀장으로 발령받은 뒤 발바리 사건과 관련한 데이터 분석에 들어갔다. 그동안 발생한 수십 여건의 사건에 대해 특징분석을 통해 용의자를 좁혀갔다. 이 과정에서 광범위한 통신수사는 물론 범행 장소 인근의 폐쇄회로는 물론 자동차 과속단속기까지 단서가 될만한 것은 모조리 뒤졌다.
원정범죄가 발생한 청주, 전주, 대구, 논산, 경기도 등에 출장도 마다하지 않고 발바리의 행적을?추적한 유 팀장은 결국?유전자(DNA)검사를 통해 이씨를 용의자로 특정해 검거에 결정적 공을 세웠다.
유팀장은 “수많은 시행착오와 실패를 겪었지만 그럴수록 사건해결에 대한 확신이 생기기 시작했다”며 “이씨를 용의자로 최종 확인하기까지는 소설과도 같은 과정이었다”고 수사과정의 어려움을 회고했다.
이 개같은 상늠의자슥 드디어 검거 됐습니다!
대한민국 여성분들 그동안 많이 힘드셨겠네요.
특히 발바리의 범행지역에서는 더욱 그랬을것입니다...
밤늦게 집에 들어갔는데 왠 물체가 떡하니 앉아있으면 얼마나 놀랬겠습니까??
가슴이 후련합니다. 개자식 불알밑에 일체형으로 만들어서 개조해줘야합니다..
다시는 그지랄 못하게... 출장도 다닌 자식.. 대단하다.
자.. 여기서 위에 잘보세요 분명 pc방에서 검거했다고 하네요..
ceo 그사람인가요? 댓글이 안올라오는걸 보니 왠지...
밤의 ceo 아닌가? ㅡㅡ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