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일 있어 경남 촌구석에서 경기도 갔다 돌아오니 왕복 딱 890킬로!
30 넘으니 넘넘 피곤합니다.
올라갈때 화장실 가느라 인삼랜드 한번 쉬고
내려올때 덕유산에서 한번 쉬고
중리 오됴가게 잠깐 들려 저녁먹고 장유 갔다 집에오니
허미~
팔팔할때는 그 더러번 국도와 2차로 고속도로를 힘든줄 모르고 잘만 댕겼는데
그때보다 편한차 잘가는차에 뻥 뚫린 도로 탔슴에도 이제는 어쩔수가 없나 보네요.
하도 심심해서 혹시 대낮에 미친척 하고 달리는 튜닝카들을 찾았으나
않계시고
내려올때 1차로 막고 150으로 가는 에쎔 520(32로 시작하는) 한테 하이빔 함 날리고
-양차로 중간으로 가셔서... 나는 어디로 가라고?
서진주서 진입하는 에쎔5 신형이랑 잠깐 달리기 하고 -150부터는 않되죠?
중리서 나와 장유 가면서 이엪이랑 에쎔3랑 잠깐 달리기 하고-200 않나오지요?
장유 모임 마치고 집에 가다 벤츠 e클래스(재원이랑 넘버 확인 못했씀)랑 한적한 길에서 200 한도내에서 서마산 진입로까징 달려보고-차량 능력은 충분히 되실터인데 왜그러시는지???
금일 지름값으로 14만원에 830킬로 더군요.
고속도로 휴게소 지름값 장난이 아니더만요. 일하는 아그들 싸가지도 만땅이고
-손님 출발도 않했는데 이것들이~
암튼, 금일 저의 무료한 고속도로 주행에서 본의 아닌 피해을 입어셨다라 생각되시는
분들께서 너무 긴거리였던점 양해해 주시고 너그러이 용서해 주시길 -특히 32넘버 520
오늘 깨닫은게 하나 있다면은 과속은 연비에 나쁘다라는 것이었습니다.
140 한도내에서 이천까지는 울 촌까징 왕복 가능한데
평균 140은 턱도 없더군요.
다시한번 대전-통영간, 경부,서해안,평택-안성간 고속도로서 바삐 가던 xg 한테 피해를
입어신 분 계시면 용서를 부탁드립니다.
다들 안운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