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새벽부터 서해안을 따라 강력한 바람으로 피해를 줄것입니다
아파트 베란다 창문에 신문지 붙이시고 스프레이로 젓셔주세요
그래야 베란다 유리가 깨지지않습니다
박스 테이프 보다 신문지가 효과가 더 좋습니다
[머니투데이 이슈팀 장영석 기자]['위기탈출 넘버원' 실험으로 입증]
▲태풍으로 인한 유리창 파손을 막기 위해 젖은 신문지를 붙이는 방법을 제안한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 (사진=해당 방송 캡쳐)
이로 인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풍의 강한 바람으로부터 유리창을 보호하는 방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위기탈출 넘버원은 강한 바람을 일으키는 대형 기계를 이용해 태풍 대비실험을 진행했다. 초속 40m의 바람은 유리창을 산산조각내고 사람마저 날아갈 정도의 위력을 가지고 있었다.
실험팀은 우선 유리창 파손 방지대책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공업용 테이프를 유리창에 X자로 부착하는 방법을 점검했다. 테이프를 부착한 뒤 유리창에 서서히 강도를 올려가며 바람을 쏘자 초속 33m의 바람에 유리창은 산산조각이 났다. 나무 합판을 대는 방법 역시 초속 33m를 넘어서자 유리창이 깨지고 말았다.
그러나 젖은 신문지를 붙여놓은 유리창은 초속 40m의 바람에도 떨리기만 할 뿐 깨지지 않아 소개된 방법 중 가장 뛰어난 파손 방지효과를 자랑했다. 창문에 분무기로 물을 뿌리면서 신문지를 촘촘히 붙여주면 유리의 장력이 커지면서 창문이 깨지거나 부서지는 것을 막아준다.
이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태풍 피해 방지를 위해 침수가 예상되는 건물 지하와 산비탈 등에 주차를 피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안전하게 태풍이 지나가길 바랍니다
낼름 쓸어 버리셨구마잉 ㅋ
이번 태풍 "볼라벤"의 위험속에서 다치신분 없고 재산피해도 최소한으로 무사히 지나가길 바랍니다.
여기계신 모든분들도 안전하게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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