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들이 긴 여름방학을 마치고 개학을 하였는데 태풍 볼라벤 때문에
재량휴업 하여 오늘에서야 학교를 갔습니다
그런데 등교하는 학생들이 가방과 준비물이 무거워 학부모들이
학교까지 짐을 날라주는 모습을 베란다를 통해 보면서
저리 약하게 키우면 어떻게하나 !!
하며 혀를 차고 있는데
마눌이 아이들 짐을 들어준다며 아이들과 집을 나서는겁니다
욱해서~~~~~
아참 ~~~~~맹모막장지교라더니 너무과잉보호하면 애들한테 더 않좋다
하며 한소리했습니다
그러자 마눌이 짐이무거워서 그래 ~~
뭐가 무거운데 ?
물티슈도있고 방학 과제물이며 하여간 많아
물티슈 !!
유치원때나 보내는거 아니었어 초등학생들도 물티슈를 써?
어엉~~~~~~애들 준비물이야
물티슈로 뭐하는데?
책상도 닦고 청소도하고 손도닦아 사용하는곳이 많아
참나 원 ~~~~~~~~~~~~~~~~~
요즘세상이 이렇습니다
한 학생당 물티슈 하나씩이면 전국 전교생이 얼마나 많은 물티슈로 환경을 망칠것이며
학생들에게 근검절약하는 방법을 가르쳐야할 학교에서 손수 아이들을 망치고있으니
마른걸레나 물걸레를 가져오라하여
걸레빠는거 빨은 걸레짜서 사용하는법을 가르쳐야 하거늘
허영심 가득한 물티슈가 웬말입니까
신문고 또 두둘겨야 겠습니다
교육인적 자원부 이 ~~~~~~~~xxx들
그것도 탐탁치 않습니다
나중에 몇년뒤에는 콤피터에 야동이 본좌수준일꺼에요
한걸레
엉덩이 바싹 치들고 마루바닥을 닦고 또 들기름을 바르곤 했죠
댓글보니 완전 승님들이신듯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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