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어제 친구 일하는 곳에 가던 중에 본 좀 4가지 없는 장면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P대학교에서 H 대학교로 가는 그 중간의 도로입니다.
왕복 4차선 도로이고 길 중간중간에는 왕복 2차선의 오르막 길이 있습니다.
차종이 잘 생각은 안나지만 흰색 엑센트(젊은 사람) 였던 것같습니다.
이 엑센트가 처음 오르막의 커브길에 차를 세워뒀다가
소나타3(어른)가 그 오르막길에 진입하려는 순간,
진입로를 막고 왕복 4차선의 도로로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소나타3 운전자분께서 위험해서 경고의 의미로 크락션을 울렸습니다.
그리고 " 그렇게 운전하면 어떡합니까?!" <-- 존대말 이었어요
흰색 엑센트가 갑자기 반말로 " 뭐? 뭐라고~?" <-- 요 어감은 대충 선생님의 훈계에 귀찮은 양아치학생??
그러더니 갑자기 시동끄고 차 문열고 내릴라고 합니다.
누가봐도 흰색 엑센트가 잘 못 한것인데 어른이 크락션 울리고 경고했다고
싸우려는 것처럼 차문열고 내리려고 하면 어떡게 합니까.
엑센트는 30대 중후반? 소나타 운전자분은 환갑을 넘기신 나이같았는데
자신이 잘못을 했다면 상대방에서 크락션을 울려 기분이 나빠도
"죄송합니다." 한 마디면 끝날 것을.. 되려 싸우려는 것처럼 내리려는 그 흰색 차량!!!
이 글을 보게 된다면 조심하세요. 사람 일이라는 것이 어떡게 연결될지 모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