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한민국 어디든 전세아파트 구하기 힘들죠?
저도 힘들게 신혼집으로 전세집을 구했습니다
16년정도 좀 오래된 아파트 27평형입니다
아파트가 좀 오래되서 그런가 층간 소음이 장난이 아니에요...
저희 바로 윗층에는 아주머니 딸 이렇게 두사람이 살구요 (강아지도 키움)
저희 와이프가 산달이 다되가서 신경이 아주 예민할때 이사를 와서 첨에는 밤마다 쿵쿵 거리는 소리 때문에
잠을 못자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몇번 찾아 올라갔죠 아주머니 ...와이프가 잠을 못자요 곳 산달인데 좀 조용히좀 해주세요
이런식으로 몇번 찾아갔죠..
그래도 소용이 없더라구요 그후 딸을 출산하고 몇달을 산후조리 한다고 처가집에 지내다가
애기랑 다시 집으로왔는데 매일 매일이 정말 시간도 안가리고 밤이고 낮이고 소음에 개소리에 정말 미칠거 같더라구요
애기도 잠도 재대로 못자구요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올라갔죠 아주머니가 이제는 화를 내시더군요
걸어 다니는걸 가지고 머라고 하면 아예 걸어다니지도 말아야 하냐면서....
그럼 아주머니 제가 한번 들어가서 걸어 볼께요 그러고 집안으로 들어가서 와이프한테 전화를 했죠
소리 들리냐고 와이프 안들린답니다.. 그래서 조금 새게 걸어보니 그때서야 들린답니다
그래서 전화 끊고 아주머니 이정도로 걸으세요 좀만 살살 걸어 다니시면 안되나요? 아니면 제가 슬리퍼 사드릴께요
애기가 있어서 정말 힘듭니다 슬리퍼 신고 다니시면 안되나요? 이랬더니
대뜸 화들 내시고 밤늦게 남에집에 들어와서 머하는거냐고 욕을 하내요 어이가 없어서 듣고 있다가 서로 막말이 오고 갔죠
제가 더이상 싸우기 싫어서 그냥 갈렵니다 그렇게 살지 마세요 아주머니 !! 이랬더니 전 밀치내요 어딜가냐고 싸가지 없다고
결국 제가 참다 참다 못해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경찰서 가서 아주머니는 저한테멱살 잡히고 맞았다고 절 고소 한다고 하고
저는 손도 안댔는데 아프다내요 ㅎㅎㅎ 대학생 짜리 딸이 있는데 딸도 자기 어머니 몸에 제가 손도 안댄거 아는데
암말도 안하고 있더라구요
결국 아들이 오더니.. 앞뒤 상황도 모르면서 오자마자 저한테 자기 어머니 왜때렸냐고 또 머라고 하내요
정말 어이 없어서 일단 듣고만 있다가 경찰에게 따님한테 물어 보세요 제가 몸에 손댔냐고 물어보세요
아주머니 딸이 말안하다가 좀있다가 자기 오빠한테 말을 했나 봅니다
제가 손도 안댄거 아들이 와서는 죄송합니다 저희 어머니가 좀 성격이 불같아서 정말 죄송합니다
이러더라구요 아들이 계속 미안하다고 사과 하길래 경찰서에서 그냥 좋게 끝내고 나왔습니다
전 아주머니가 밀쳐서 목에 살짝 스츠래치 생겼구요...
아들이 저한테 연락처를 주면서 많이 시끄러우면 연락하랍니다
경찰서 다녀오고 몇일은 그나마 살겠는데
또다시 시작 됐죠...
처가집에 가까운 관계로 딸아이가 잠을 못자서 한달에 보름정도를 처가집에 피신을 가있습니다 ㅜㅜ
이렇게 지낸지가 벌써 1년이 다되가내요
이대로 정말 계속 지내야 할까요??
오전이고 밤이고 새벽이고 정말 대중 없이 시끄럽습니다
쿵쿵쿵 멍멍멍 집에서 개랑 달리기 하나 봅니다 ㅡ.ㅡ;;;
글솜씨가 없어서 막 적었는데 양해 바랍니다
보배드림 회원 여러분
정말 이런경우는 어떡해 해야 하나요??
예전 뉴스보면 층간소음 때문에 살인까지 났다고 하던데 그게 이해가 갑니다 정말...
미치겠습니다 좋은 방법 없을까요?? 좀 도와주세요...
아주머니고 아기 키워보셨잖아요 좀만 조심좀 해주세요
이래도 씨알도 안먹힙니다 ㅠㅠ
소송걸어뿌리십쇼 피해보상
나이먹고 뇌가 한쪽으로밖에 발달되지않은 저런 아즈메들은 답이 없습니다.
저렇게까지해도 말을안듣는데 어찌하겠습니까..
애기 와이프가 너무 힘들어해서요
칼부림 나기전에 이사가는게 상책임다.....
이것도 잘안내려가내요 순번이...
집에서 애키우는 와이프는 맨날 죽겠답니다 ㅜㅜ
얼굴붉히며 언성높이기도 싫고...
그것도 못하죠
오죽하면 맨날 처가집 가있겠습니까 ㅡㅜ
그래보서 그런지 솔직히 돌 지난 아이면 한참 걸음마 시작하고 서서히 말썽피우고
소리지르고 할 시기라...티비소음이나 이런건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듯.
한참 티비광고같은거에 관심가질 시기입니다.
티비도 집중해서 보구요
애기 놀시간은 괜찮은데 꼭 자고 있으면 그래서 ...
감사합니다
그냥 이해하는게 최고죠. 서로 언성 높혀봐야 아마 더심하게했음 더심하게하지
덜하진 않을겁니다.
참고로 전 1층인데 윗층에서 맨날 애기가 뛰놀고 쇼파에서 점프하고
자동차를 타는지 드르럭 거립니다.
이사온첨에는 적응안됐지만 애니깐 어쩔수없지 그러고 몇달참으니
윗집에서 음식을 주더라구요. 아마 저희이사오기전 주인이 엄청 컴플레인한듯..
그래서 지금은 보면 인사도하고 잘지냅니다.
하지만 소리는 안줄더군요 그냥 그려려니합니다.ㅎㅎ
강아지는 성대수술까진 아니지만 최소 좌우상하 동의하에 키울수있다던데
법적으로까지 피해입는다는게 입증되면 강제퇴거도 가능하답니다
저도 옆집에 성대수술 안한 개를 키우시는데
처음에 이사올땐 그렇게 신경쓰이더니
이웃이라 정들고 대화를 하다보니
유기견을 키우시더군요
사람을 좀 겁내한다고 수술도 어려울것같다 하시고
이젠 친해져서 그려러니 합니다.
무엇보다 위아래도 이웃인데 과일이라도 사들고 여러모로 사정이야기하면서 부드럽게 풀어나가보세요
서로 흠집내시지 말구요
정말 카페등등 검색해서 소송이라도 해야 할까봐요
저희 옆집 아주머니는 그냥 포기 하고 사시더라구요
정말 인간으로서는 그러면 안되는데...인간 이하라는 생각밖에 안나내요
어찌되던 현명한 방법으로 해결하시길
아이를 위해서요!!
아~ 그리고 저도 5개월된 애기가 있네요
개소리에 깜짝깜짝 놀래곤 했는데
와이프가 애들은 조금 시끄럽게 키워야된다고 거기에 맞게 교육을 한다면서
동물소리책 사더군요...ㅋ
오죽하면 제가 일부러 처가집 보냅니다
시끄러운것도 적당히여야 하는데말이죠 ,,, 휴
가까운 변호사 사무실 가셔서 상담받아보세요
환경분쟁조정위원회 << 같은데도 있네요..
하지만 당해본 사람으로써 제목만 봐도 심장이 벌렁벌렁 거리네요
정말 안겪어보시면 모릅니다...
잘 처리되시길 바래요
저는 이사했습니다...
그냥 음악감상하듯이 틀어놓으세요.
직빵입니다.
물론 베이스 짱짱한걸루....
시도해 볼려구요^^
그런데 제가 겪는일은 애기들이 뛰는 문제가 아니라서 ..그냥 개념없는 아줌마 ㅡㅡ
황병기의 미궁.... 즉방입니다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bbsId=S103&articleId=76884
어느 게시글에서는 야동을 튼다는 내용도 봤어요
아래층에서 이상한 소리 들린다고 내려오면 모른척 한다능...
금요일 오후에 침실과 화장실 상단에 스피커 매달아 놓고,
금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오후까지 쭉 틀어 놓으시고,
외박 찐하게 하고 오시면 바로 종결 됩니다.
링크걸어 드립니다 가서 보세요 ㅋㅋㅋ
http://www.11st.co.kr/product/SellerProductDetail.tmall?method=getSellerProductDetail&xfrom=search^prd&prdNo=34597025&trTypeCd=20&trCtgrNo=585021
특단의 조치가 필요할듯합니다.... 그래서 층간소음에 칼부림까지나는군요 ㅠㅠ
저도 몇년 따로 살다가 다음달쯤 부모님집으로 들어가는데
윗층 애들이 밤9시정도까지 쿵쾅거리고 뛰어당기네요 ....
부모님은 남에게 뭐라하는 성격이 아니셔서 참고계시던데 ......
허허....얘기해보고 안되면 밤에 못질좀 해주렵니다..
저희 아파트랑 비슷한데요? ㅋㅋ
참나 어이가없어서..저희형님이 법조인인데 이런일로 고소 이야기하면
어이가없어 웃습니다. 저런 고소는 1년이지나도 법원 쓰레기통에서 놀고있는게
현실인데 미친년 못배운티를 존나내네 ㅋㅋ
그래도 노력은 계속 하시는분들이 계시더라구요^^
개키우는건.. 허용되는 곳도 있으니.. 그건 어쩔수없다쳐도..
그외에 애들없으면 그리 시끄러울일이 없을텐데 말이죠...
아줌마가 나이를 X구녕으로 쳐먹어서 아직도 얼라인가보네요...
새벽에 개짖는 소리 들어봤나요?? 장난아님..
새벽2시 넘어서 옆집 옆옆집 막나와서
문드드리니 옆집에 있어서 몰랐다고? 미친것들 많음
놀고 있다가 쳐 왔다고 하던데.
무개념들 많음
개를 키우려면 조용히 키우던가...얌전한걸로 ㅉㅉ
그나저나
황병기의 미궁.... 대박이네요..ㅋㅋㅋ 듣는데 웃겨 죽는줄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bbsId=S103&articleId=76884
밤 11시, 12시에도 의자 드르륵 끄는 소리... 뛰어 다니는 소리...
잠도 없나 봅니다.
낮에는 사람 사는 곳이니 당연히 제가 감수를 하는데 밤에는 정말...
집사람 임신 5개월인데 처음에는 저 한테 오히려 사람 사는 곳이 다 그렇지 뭐~ 하면서 위로 하더니 이제는 신경이 많이 거슬리나 봅니다.
매트나 의자에 패치 같은거 붙여서 신경 쓴 티라도 나면 그나마 참겠는데 아예 신경을 안 쓰는 듯 하니 더 열이 받네요.
조용하다가 다시 또 드르르... 전쟁을 한번해야 평화가 찾아 오든지 하지 참나
안되더군요.. 이러다 내가 정신병에 걸릴것 같아 이사를 했습니다..
15년된 아파트 맨 꼭대기로요..지금은 아주 편안합니다..천국이 따로 없어요..
층간소음 아무리 해도 안됩니다..이사가 답입니다..그것도 맨꼭대기 강추합니다.
밑에집에 피해주고 있습니다.ㅜ.ㅜ 무슨뜻인지 아시겠죠?
좋은쪽으로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저도그땐 조금만 참을걸...후회와 미안함이 들더군요.^^
요즘은 익숙해져서 많이 무뎌졌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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