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결재금액에 당했네요
광어 5만원치 달라고하고
우럭도 2마리 넣어주길래 고맙다고 하고 포장해 나왔는데
카드 결재가 6만원으로 되어 있네요
포장해간거라 이미 어시장을 떠나고나서 알았어요
전화해서 말하니 가게 사장이 전 6만원이라고 말했는데
제가 잘못들었다고 하네요
하 참나
첨부터 5만원짜리 달라고 했고 평소 회를 자주 먹는 제가봐도
5만원짜리 회입니다
좀 작다는 생각도 했었지만 같이 먹고 산다는 생각에 그냥 샀죠
어차피 말 더 섞어봤자 쌈밖에 더하겠나싶어 그냥 전화 끊었네요
전표 확인 안한 제과실이 1만원이네요
진짜 소래포구는 사기꾼들 밖에 없나봐요
생물은 시세로 거래하다보니 이건 뭐 믿고 살수밖에 없는 거래인데
거의 반이상의 거래가 기분좋은 거래로 기억되질 않네요
오늘 저의 어리석음을 반성하며 주절거렸습니다
회는 소래포구~~~~~~
아직도 영업이 된다는게 신기 ㅋ
왜 거기서 구입하셨어요? ;;
왜 거기서 구입하셨어요? ;;
지당하신말씀
궁평항쪽으로 가면 괜찬지요
저는 오히려 적게 계산된적있어서 돈 더부처준적 있는데..
회는 소래포구~~~~~~
아직도 영업이 된다는게 신기 ㅋ
그 이야기가 아니라
5만원치 달라고 했는데
6만원 결제된 이야기를 하고 있는 중 아닌가요?
별 어려운 내용도 아니구만;;;
그냥 관광지로생각하고 어시장감성의 회타운으로 생각하고 즐기세요
중국에서 시장상인이 물건 바꿔치기하는 짤 어디선가 보셨죠?
소래에선 예전부턴 하던겁니다.
생물 초이스 하시고 눈앞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손질하고 포장하지않는 이상 당하셨다고 보면 됩니다.
뭐 다른데도 별반 다르지않으리라 봅니다.
내가 고른거 보다 훨씬 작은게 나온거 보고 바꿔치기 당한거 같다는 의심이 가더군요.
내가 어촌에서 십수년을 살았고 회에 미친놈인데... 아마 사기당한게 틀림 없다고 생각하고 소래포구는 다신 안감
흉기흉기하면서 탈만한 차가 없다고 타고
독극물회사 제품 1+1하면 사다쓰고
디젤게이트 터져도 할인해주면 눈뒤집혀 사고
기업윤리 논란이 되도 시간지나면 잊혀지고
다 거기서 거기
결국 소비윤리, 의식 결여
자기 무덤 자기가 파는 꼴
서해안갔는데 1키로에 5만2천원 달라던데..
나름대로 바가지 안쓰게 날카롭게 본다는 맘으로 구입했습니다
근데 본문에도 말했다시피 전표확인을 그자리에서 안한 제 과실입니다 생각도 못한 상황이거든요
5만원과 6만원의 발음이 헷갈릴만한 상황이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첨부터 5만원을 먼저 제시했고 가보신분은 알겠지만
우럭은 항상 끼워줍니다 달라고하지는 않았어요
상생개념으로 이 정도면 적당하다고 생각해서 흥정을 마무리한거구요
자주는 안가지만 어쩔수 없이 갈때마다 신경 많이 쓰이고 대부분 기분이 않좋습니다 좋은 상인들도 있지만 말이죠
본글에서도 썼다시피 그냥 일기 쓰는 맘으로 쓴 글입니다
너무 노여워들 마세요
아무집이나 가도 광어 2만원에 1키로 우럭 작은거 두마리 서비스인데....
제 친구집이 소래에서 횟집하는데 꽃게 사러가면 창고가서 빼다줍니다.
뜨네기랑 단골이랑 품질이 틀린곳이에요.
특히 소라는 대부분 곯아있지요.
중고차로 치면 인천부천...
인천 왜이러지..지역 감정은 아닙니다 적다보니 둘다 인천이라..
연안부두가 그나마 낫습니다.
소라 5키로 포장햇는데..
반은 썩은내가 나더라구요..
그담부턴 연안부두로갑니다.
낫지 않을까요?
전직 일식집주방장..ㅎㅎ
그나마 연안부두가 좀....낫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