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기사와 시비붙은 부산시의원, 출동한 경찰관 고소 '빈축
요금문제로 대리기사와 언쟁, "제대로 중재 안한다"며 경찰관 고소
술에 취해 대리기사와 요금문제로 언쟁을 벌이던 부산시의회 한 여성 의원이 제대로 중재를 하지 않는다며 출동한 경찰관을 고소했다가 취하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해당 시의원은 야간 민원실에서 고소장을 작성하고 나오며 시의원 명함을 남겨 빈축을 사고 있다.
부산시의회 A의원은 지난 10일 오후 10시쯤 부산 연제구 연산동에서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신 뒤 대리기사를 불렀다.
30분쯤 뒤 도착한 대리기사에게 운전대를 맡긴 A의원은 집 근처에 사는 친구를 내려 준 뒤 자신의 아파트 주차장 입구에서 대리기사에게 "요금을 더 내라"는 말을 들었다.
경유를 했으니 요금을 더 내라는 대리기사의 말에 A의원은 차를 멈추게 한 뒤 밖으로 나왔다.
대리기사와 요금 관련 언쟁을 벌이던 A의원은 급기야 112에 신고를 했다.
경찰이 도착한 뒤에도 둘은 말씨름을 멈추지 않았다.
"3천원의 요금을 덜 냈다"는 대리기사에게 A의원은 "돈을 더 내라고 했지, 얼마를 더 내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고 맞받아쳤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경찰관들은 "일단, 대화로 해결을 해라"고 중재에 나섰지만 오히려 A의원의 화를 돋웠다.
적극적인 중재 노력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였다. 대리기사가 돈을 받아 떠난 뒤 A의원은 시선은 경찰관들을 향했다.
경찰관들은 자신들을 고소하겠다는 A의원을 태우고 경찰서로 향했다.
경찰서 야간 민원실에 들어간 A의원은 앞서 있었던 일련의 상황과 억울했던 부분을 고소장에 적어 제출했다.
A의원은 야간 민원실을 나서며 자신의 시의원 명함을 당직자에게 건넸다.
11일 오후 시의회 본회의 중 이번 고소건과 관련해 경찰로 부터 전화를 받은 A의원은 고소를 취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소동에 대해 A의원은 "이런 일이 생긴 것 자체가 잘못이다"며 "당시 상황에서 여성으로서 공포심을 느꼈고, 문제해결에
대화로 해결하라는 중재의견을
뭔 헛소리로 지랄인겨?
의원이 무슨 동네 짱이라도 되는줄 아나?
미나리 먹었나??
존말로 헐때 진행혀라
손모가지 나라가붕게로
A, B, C라니 누구 영어가르치려하나...
꼭 필요한 분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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