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를 먹고 있는데... 친구한테 전화가 왔음;;; 체할거 같네요...
다짜고짜 돈좀 빌리자는 친구... 금액도 크고 ...저도 아내 명의로 가게하다가 손해보고 자숙하고 살고있는데;;;
친구들은 무지하게 돈 남기고 가게를 넘긴 줄 아나봅니다..
하여튼... 돈 없다... 진심 없고... 애들 대학갈때..사립대 한놈이라도 가면 둘 중하나는 대출이다... 이랬더니..
본인 사정을 이야기 하더군요...
친 : 주식을 대출을 받아서 했는데 아작이 났다..
나 : 주식을 안해서 어떤 상황인지 모른겠고...
친 :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대출금이 문제야... 직장에서 직원알기를 하는데 신용등급이 바닥이라 업무를 볼수가 없어...
나 : 잉? 먼소리냐... 대출을 받았고 신용상에 문제가 생겼는데 직장에서 왜 태클을 거냐?
친 : 신용등급이 낮아 지거나 대출금이 많으면... 지금 자리에서 일을 할 수 없어... (이 다음부턴 이야기가 들리지도 않음)
이해를 못하겠네요... 이게 무슨말인지...
아무튼 돈도 없고...도와는 주고 싶지만... 한번서운한게 좋겠다 싶어 거절했네요...
직원알기라...이게 먼지 참...
어렵다길래 돈 빌려줬어요.
다른친구는 안 빌려줬구요.
약속한 날짜에 입금이 안되네요.
근데 전화한통이 없네요.
기다리다 전화하니 미안하다네요.
또 다른 날짜를 잡네요...
무한반복...
기다리다 제가 한마디 했더니만
도리어 제게 화를...ㅎㅎㅎ
결국 돈 못 받고 친구도 잃었어요.
그때 안 빌려준 친구와는 가끔 연락하나봐요.
돈 빌려준 친구와는 남 되고 안빌려준 친구와는 계속 친구로...ㅎㅎㅎ
돈 잃고 친구 잃었지만 교훈도 얻었어요.
친구에겐 그냥 주거나 쌩까자.
화목한가정이 우선입니다.
처자식,본인재산잃는것보다
그거 나아요
전 단돈 200에 친구 하나 얼마전에 필터링 했네요 ~_~;;
재무쪽에선...아무래도 회사에 자금을 담당하는 사람이라면...
관리합니다.
한번씩 터지잖아요 횡령이란게...무섭기때문에...자금담당이라면 개인 신용도 관계가 있거든요...
하지만 힘들다고 돈빌린사람이...주식하다 망한거라면...그냥 쌩하는게 마음편합니다.
돈빌려주고 못받으면 돈도 친구도 날리는거죠
돈 안빌려주고 ....그냥 친구만 빠이~하는게....
친구도 중요하지만 20대 초반처럼 몇십만이라면 차라리 주고 말겠지만.
그게 아닌 큰돈이라면...내 가정이 우선해야합니다.
그냥 잃느냐
돈주고 잃느냐
그건 본인의 선택이니...
그냥 친구 잃는 셈 치고, 빌려줄 돈의 이자로 다음에 원만해 지면 소주라도 사주면 되겠네요.
어렵다길래 돈 빌려줬어요.
다른친구는 안 빌려줬구요.
약속한 날짜에 입금이 안되네요.
근데 전화한통이 없네요.
기다리다 전화하니 미안하다네요.
또 다른 날짜를 잡네요...
무한반복...
기다리다 제가 한마디 했더니만
도리어 제게 화를...ㅎㅎㅎ
결국 돈 못 받고 친구도 잃었어요.
그때 안 빌려준 친구와는 가끔 연락하나봐요.
돈 빌려준 친구와는 남 되고 안빌려준 친구와는 계속 친구로...ㅎㅎㅎ
돈 잃고 친구 잃었지만 교훈도 얻었어요.
친구에겐 그냥 주거나 쌩까자.
에효... 그냥 쌩까고 일해야 겠네요... 답답해서 몇자 적은건데.. 제가 생각을 잘한듯...
친구
돈
진짜친구라면받을생각없이그냥줄수있는만큼주시고
줄수있는돈가치보다그친구가별로다생각하시면연락끊으시거나냉정하게거절하세요
저는돈빌려달라는친구에게
여윳돈있는거받을생각없이그냥줍니다
물론진짜친구한테만요
그렇게하니우정도지키고결국친구도잘풀려서
나중에갚아주더라구요
빌려준다는생각안하고그냥준다고생각하고주면
못받아도친구한테서운한마음생길리도없구요
친구를 지키겠다면 빌려주시되 저같으면 걍 가정을 지키도록 하겠네요.. 돈 안빌려줬다고 의절하는 친구는 없는게 낫습니다.
정말 아끼는 친구이면 계좌번호 찍으라하고
못도와줘서 미안하다 50만원 보내주세요
친구상황괜찮아지면 다시 님찾을거에요 제정신으로 돌아오면
저도 고딩친구넘..그렇게 친한 녀석은 아닌데 이넘이 대학가더만 허세만 늘어나서 말하는거 하나하나 믿음이 안가는 녀석이 있었죠
군대다녀와서 대학복학해서 취직후 자리잡아가던 시기에 적금넣으며 돈모으는 재미로 살던 그시기에 근3년만에 연락옵니다.
돈빌려주던지 자기한테 투자하라는 식으로 오더군요, 처음엔 몇십만원 그다음엔 몇백단위이야기하길래
돈없다 적금넣고 있어서 돈가진거 한푼없으니깐 내한테 돈빌려달라하지마라
그랬더니 적금깨고 투자하라고 계속그러더군요,
그때 생각든게...'아 이넘은 걸러야하는 넘이구나.. 그생각들더군요'
단칼에 거절하니 욕이란욕은 다나오더군요 어처구니가 없어서...
전화 끊은후 다른친구한테 전화하니 저한테 했던거 고대로 했나보더군요 다른친구 열받아서 그쉐끼 잡으로가고 뭐 그런일있었죠..
후에 들은이야기는 감방갔다나 뭐라나~
주식하다가... 아~~답 없네
망합니다
심한잔소리와 가정이 위태해질수 있습니다
~답은 이미 나왔네요..돈 10~20만원정도
면 있어도 그만없어도 그만이지만 더큰금액
은 안되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