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일러 아찔한 미스터리’ 추돌 차량 매달고 40초 질주
[쿠키 사회] 대형 트레일러가 도로 한복판에서 소형차를 들이받은 뒤 무려 40여초간 소형차량을 그대로 밀어붙이는 블랙박스 영상을 놓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트레일러 운전자의 고의성 여부를 놓고 네티즌간 논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25일 ‘보배드림’에 게재된 ‘무섭게 끌려가는 승용차…’라는 제목의 차량용 블랙박스 영상은 많은 네티즌들의 주목을 끌었다.
영상은 24일 오전 7시40분쯤 발생한 교통사고 장면을 담고 있다. 영상을 보면 블랙박스를 탑재한 차량 앞을 주행하던 소형차가 갑자기 나란히 달리고 있던 수소튜브 대형 트레일러 오른쪽 앞부분을 추돌 한 뒤 트레일러 앞부분으로 빨려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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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아직 조사중인 사건이라며 말을 아꼈다.
충남 당진경찰서 한 관계자는 “조사를 막 시작한 초동단계라서 현재로서는 누구의 잘못이라고 단정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소형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남성이 크게 다쳐 중태에 빠진 상태인 만큼 완전한 조사결과가 나오려면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소형차는 맞은편에서 달려오던 덤프트럭과 추돌했다”며 “현재 의식을 잃은 남성이 트레일러에게 밀려나면서 다쳤는지, 아니면 덤프트럭에 충돌하는 순간 다쳤는지도 조사해봐야 할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또 트레일러 운전사의 고의여부에 대해서는 “트레일러 운전사의 고의성은 없다고 보고 있으며 소형차를 운전하던 여성 운전자가 사고 원인을 제공을 한 측면이 있다”며 조심스럽게 전했다. 이어 “경찰도 판단을 하기 어려운 사안인만큼 동영상만 보고 속단해서는 곤란하다”고 설명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민석 기자
기사 링크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page=1&gCode=soc&arcid=0007419104&code=41121111
저 사고상황에서 도망가서 인사사고 뺑소니 되는거보다
사고처리하는게 훨씬 쉽게 일이 풀리는걸 모를리 없겠죠~
저는 고의성이 없다에 한표 던집니다.
긍데 큰차 운전하면서 조금 긴장좀 하고 다녀야 하지 않을가요??
액센트가 차선변경하다 말려든건데 생각좀하세요
수소적재차량인데 긴장안하고다니겠습니까 어휴
액센트사람들 안다쳤다고 다행이라했더니
운전자만 안다치고 동승자는 중태구나...
에이~ 안타까운거~
운전석이 다쳤다면 모를까...조수석이...ㅡㅡ;
백미러는 전혀 보지 않았다는거;;;
진짜 상상초월이다;;;;
유럽이나 미국과 달리 울나라는 카메라 의무장착이 아닌게 문제로 보입니다.
트럭시야가 좃같아서 아래를 인지할수 없다면 인지할수 있도록 전방,측면,후방등 카메라 설치해서 사각지대가 없도록 해야된다고 생각되네여.
몇일전 뉴스에서 어린이나 학원등 통학용 차량에는 후방카메라 의무화한다고 뉴스나오던데... 진짜 후진국 스럽더군요..
국개의원들은 뭐하는지..
저런 큰트레일러는 앞뒤좌우 카메라 4셋트 기본에 최소한 모니터 10인치 쿼드방식 의무화 추진되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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