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공감하는 분도 계시고

조금 다르게 이해하여 비난하는 분도 계시군요..

살아가는방법과 추구하는 삶의 목적이 다르기에 그럴수있다 생각합니다.

허나 풍족하게 살고픈게 본질이다라는 말에 그누구도 두둔하지 않을순 없을겁니다.

많은 선배님들 계시지만 제 경험을 토대로 아주 직설적으로 총각님들께 팁좀 드릴려고합니다.

(가방끈짫고 어릴때부터 장사만 해오다보니 표현이 다소 촌스러운점 양해바랍니다)

[총각때 돈좀 모으세요]

전 34살의 지극히 평범한 사람입니다.

사업이랄거 까지도 없지만 하는일이 쬐끔 잘풀려 월 500정도 벌더라구요

뭐 남들과 똑같이 차 튜닝도하고 여자도 만나고 했습니다.

특별하게 사고안치고 여자끼고 술마시지않고 직업여성과 붕가붕가 하는거 싫어하다보니

자연스레 돈이 모아지더군요...

이때 안모았으면 저지금 쓰리잡으로 대리운전 하고 있을겁니다.

아.. 이사람과 결혼해야겠다! 라고 서로 느낌드는 이성이 있다면 

스테이크 그만썰고 김밥천국가셔야합니다 이거 이해못하면 휴게소에 버리...@?

[결혼해서 애낳기전 돈좀 모으세요]

이때 아기있는 형님들께 자주 물어봅니다.

행님 기저귀 얼마에요? 분유한통 몇일먹어요?ㅎㅎ

뭐 애를 굶기겠습니까 어쩌겠습니까 신혼에 빠져있을때죠 ㅎㅎ

원룸에 살아도 같이 지내는게 재밌고...

돈의 필요성을 크게는 못느낍니다.

축의금도있고 이리저리 푼돈이 많을땝니다.

그냥 일이야뭐 먹고살기위해 늘 하는거니까 정도...

앞으로 다가올 고난을 모르기때문에...

[애낳으면 본격적으로 돈좀모으세요]

당신은 악착같이... 일하는 본인을 발견하게됩니다 ㅎㅎㅎ

여기서 다른분들과 의견충돌이 일어나는데..

100만원벌어도 삽니다.

200 벌어도 삽니다.

뭐 사람사는거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제말은 200벌어도 살지만 500벌면 더 풍족하게 살수있다 이말입니다.

누가 내새끼 비싼 산양분유 먹이고싶지 싸구려분유 먹이고싶나요?

현실에맞게 사는게 맞는말이지만 50그람 한봉에 2000원짜리 유기농 쌀눈과자 

애가 먹고싶어하는데 돈없어서 못사주면 이 얼마나 피눈물 나겠습니까...

의료보험 적용받지 못하는 주사한방에 8만원짜리

돈없어서 거스를겁니까?

네 이거 안하고 안먹어도 애 크는데 아무문제 없습니다. (이런말 하는분들 꼭 계심)

돈과 행복이 꼭 비례하진않지만 

현실은 정비례합니다.

뭐 나아는사람 100 200 300 버는데 잘만 살더라 이딴말 하지마세요

못번다고 못살고 행복하지 않다고 말 안했습니다.

총각분들 차도좋고 모임도 좋고 다 좋은데

돈이란거... 이거 많아야 행복한 세상입니다... ㅠㅠ

벌때 빠짝 버시기 바랍니다!!

제 딸래미 어제 첫생일이었습니다.

생일상좀 차릴려니 거실이 좁아터지더군요 그네에 미끄럼틀에...

작은방도 애기용품이 한가득이고

애기 한명만있어도 20평 초반대 좁아서 살기 힘듭니다.

계약기간 끝나면 담보대출받아서 30평 중반대로 가야해서 알아보고있네요...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