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슈글 보고 댓글 달았다가...
글 한번 올려봅니다.
'원래 그렇습니다', '고객님 이 예민하신겁니다' ,'개조하셨어요? 튜닝하셔서 그런것 같은데요?'
사업소 들가면 자주 듣는 말이죠. 일단 이런 이야기 사업소 입장에선 할수 있지만
이야기의 순서가 상당히 틀려먹었습니다. 처음 대면하자마자 할소리는 아닌데 서슴없이 처음부터
이렇게 대화가 시작되는 경우가 꽤 있더군요,
다들 한 가정의 가장이고 같은 대한민국 국민이고 ...
철천지 원수지간도 아니고... 미친놈 이 아닌이상 사업소에 직원과 싸움 걸러 작정하고 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몇천만원 들여 산 차에 하자 생기니 감정이 다소 격양되고 예민하여 방문을 하겠죠.
원인이 고객 과실이던 제조사 결함 이던간에 이건 원인 파악후 가려야 할 두번째 문제이고...
바보가 아닌이상...사람과 대화를 하다보면 느낌이 딱 오지 않습니까?
사업소 직원의 응대가 다소 미흡했기 때문에 차 결함으로 스트레스받아 감정이 상한 상태의
고객이 금방 감정을 자제못하고 언성이 높아질 확률은 당연히 올라갑니다.
서비스 정신이 무엇이라고 봅니까?
고객도 고객 나름이겠지만 .... 고객 응대 메뉴얼이라는것이 없을까요?
서비스 교육의 부재가 나은 결과라고 봅니다.
말 한마디에 천냥빚 값는다 했습니다.
아예 처음부터 부정하고 아니다 라는 전제를 깔아놓고 고객과 대화를 하니
대화가 안되고 싸움이 될수 밖에 없죠.
본인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지만
사업소 측에서 열심히 확인부터 하고...원인을 못찾으니
결함이 아닌 다른 원인일수 있다고 조심스레 추정을 하더군요.
모진놈 아닌이상 친절함과 노력을 보고 , 그다음 고객과실의 경우에 대해서
조심스레 의견을 주었을때 충분히 수긍할수 있었습니다.
결론은 ...사업소 해당직원 실력이 안되어 원인을 못찾은 것이 였고
재 조립시 뒷 테일 렘프 배선까지 까먹고 연결 안해줘서
가다말고 차 다시 돌려 돌아오는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결국 문제 해결은 본인이 했지만
그 친절함이나 고생을 생각하니
굳이 들추어 내어서 떠벌이고 문제 삼고 싶진 않더군요... 그냥 쿨하게 넘겼습니다.
이게 사람 사는거고 제조사와 고객간의 소통 아니겠습니까?
이후 사업소 방문할일 있을땐 항상 음료수 챙겨서 고생하신다고 드리고 옵니다.
완벽한 제품을 못만든다면, 소모품 이기에 어쩔수 없다면...
이런 고객과의 소통, 감성 부분이라도 잘 컨트롤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배운거 아님 못 찾아내죠
거기 다니다가 카센터 차린 사람들이 실력은 나아요
근대 바가지 쓸까봐?
보증 기간 남았으면 모르지만 아님 서비스센타가 더 비싸요
카센타 실력 좋은대가 백배 천배 실력이 나아요
거기 몇십면 다니다 차린 사람도 많고 나름대로 실력이 있어서 차린거라
정 나니면 거기가서 고치는척 자문 구해보고 내일 온다하고 견적만 뽑고
서비스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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