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첫글로...이런글을 올리게 되어 유감입니다. ㅜ.ㅜ
집사람이 병원 주차장에 세워둔 차가 저렇게 되었네요...
10/10(목) 오후 6시경 일어난 사고 입니다.
먼저...병원 CCTV를 찾아보았습니다.
아주 뚜렷하게 찍힌...사고 현장의 영상...
하지만!!!
전~~~혀 구분 할 수없는 번호판...
그래서...저의 3년 된 블랙박스를 찾아보았더니...
요 녀석...매번 중요할 땐 블랙이 되는 블랙박스더니...이번엔 그래도 영상을 담았네요.
하지만!!! 이놈 역시도..
전~~~혀 구분 할 수없는 번호판...ㅜ.ㅜ
각이 잘 나오지 않는 주차장(다행히 집사람이 주차선에 잘 세워뒀네요.)
말도 안되는 각도로 후진으로 들어오더니...
세번을...무려 세번을
충격을 주는 흰색 로체가 찍혀있네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저러고도 어떻게
도망을 갈 수가 있는지...
후진하다 쿵! 전진하다 각이 안나오니 또 다시 후진하며 쿵! 또 전진하다 각이 안나오니 또 다시 쿵!!
더욱 화가 나는 건..
저런 일을 저지르고서는... 아무일도 없다는 듯
저희 차 한번 쳐다보지 않고...태연하게 어깨의 가방을 다시메며
저희 차 앞을 지나가는 뻔뻔함을 보이는..50대 아주머니! (정말~~그렇게 사시면 안됩니다.)
차가 덜썩덜썩하는 충격을 줬으면서...(병원CCTV 첨부가 잘 안되네요. 바로 올리겠습니다.)
어떻게~~~그냥 갈 생각을 하시죠?
10/12(토)...경찰에 접수를 했습니다. 하지만 경찰 역시도
번호가 구분되지 않으니...방법이 없다..
병원 내부CCTV라도 보겠노라 합니다.
하지만 조사 결과는...
병원 내부로 들어오는 모습은 담겨있으나...접수한 이력도 없고
객실을 방문하는 모습도 없다고 합니다. 혹시나 있을 재방문을 예상하며
병원에 들어오는 흰색 로체의 차번호를 모두 적어 넣도록 지시했다고 하는데
그것도 그냥 말 뿐인것 같습니다.
제가 찾은 단서라고는
흰색 로체의 전방 번호판은 신형으로 길고..
후방 번호판은 구형으로 짧습니다. 이런 번호판 발급내역도 등록소에 관리가 되나요?
글을 쓰다보지...넋두리가 되었습니다.
괜히 화나고...짜증납니다. 범퍼/휀더/휠....모두 상했습니다.
전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정말...제 돈 들여서
자차처리 하거나....정비소가서 펴거나....
그래야 하나요?? 정녕 이방법 뿐인가요?
병원측...관리도 실망입니다. 2~3m전방의 차량 번호도 확인 못하는 CCTV의 운영과
분명 관리인까지도 있는 주차장에서
저희가 모든 피해를 안아야 하는가요??? ㅜ.ㅜ
도와주세요~~~
그래서 그쪽도 빠져나갈 구멍이 있을듯한데ㅜㅜ
로체 차량이 도주한 시간쯤 출차한 기록 보면 나올거 같은데..
그것도 번호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야 주차시간 확인해서 금액을 끊을테니까요
그것도 엄현히 데이터가 남아있는 자료라서 찾아보면 될듯합니다
지인분들도 그걸로 잡아서 물피도주로 보상 다 받았네요
물론 구상권청구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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