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테스 선생이 말실수 했고
당한 본인도 기분이 많이 나빴던건 팩트입니다
결국 필라테스 가게는 폐업을 했고 A선생, B선생 모두 생업을 잃었습니다(지금 당장은 말이죠)
자.
뚱땡이 본인이 얻은 것은 무엇이 있나요? 남은 연회비 환불 받은게 다죠
기분이 풀렸을까요? 그래요 풀렸을 수도 있겠죠
그런데 본인의 기분이 풀리기 위해서... 필라테스 선생들의 사과는 철저하게 묵살한 채 인터넷에 글을 올렸죠
뚱땡이는 글 올린것 밖에 없어요
하지만 결과는 너무나 가혹하네요
서울지역 역세권 출구 앞 3층이면 한달 월세가 얼만지 그 학생은 알까요?
그 학원을 차리기 위해 들었던 권리금과 인테리어비용, 그리고 홍보를 위해 쓰였던 투자금이 얼마인지 그 학생은 알까요?
물론 몰라도 됩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과하다는 것입니다
뚱땡이란 말 한마디... 그 한마디로 인해 몇천만원 혹은 1억 이상 들어갔을지도 모를 투자금이 날라가버렸습니다
그 선생이 부유층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보배에서도 흔히 보는, 맨날 죽겠다고 말하는 흔하디 흔한 자영업자라면
그 선생은 인생 종친겁니다
뚱땡이란 말 한마디 때문에요
말 한마디로 천냥빚도 갚고 천냥빚이 생길 수도 있지요 하지만 그건 말의 중요성을 역설하기 위한 표현이지
실제 인생에서 말 한마디로 천냥빚(엄청 큰 돈을 의미)을 갚는 경우는 사실 없죠
뚱땡이는 그냥 기분 나쁜 상황을 인터넷에 올렸을 뿐입니다
그리고 그 학원이 폐업할때까지의 역할은 네티즌들이 알아서 해줬죠 굳이 해달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기분 나빠 올린거지 그 학원이 망하는것 까지 바라지는 않았다"라고 할 수있겠죠
근데 그게 바로 맘카페에 글 쓰는 맘충의 대표적인 논리죠
뚱땡이가 욕입니까? 씨발년이라고 했으면 아주 토막살인 났겠군요
뚱땡이는 욕이 아닙니다 남친이 웃으며 머리를 쓰담쓰담하며 "뚱땡아~~"라고 부르면 그게 욕입니까?
단어 자체가 욕이 아니라는 말이죠
물론 학생이야 당연히 기분 나쁘죠 학생한테는 욕으로 들릴수도 있죠
근데 그게 수천에서 1억이상 들었을지도 모를 사업이 망하면서 까지 보상받아야 할 욕인가요?
실제 강사들은 2명이 번갈아가며 사과를 했습니다 충분히 사과했습니다
요즘 많이 느낍니다만
우리 국민들이 너무 화가 나 있는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웃으며 미안하다고 해도 넘어갈 일을 마치 마녀사냥이라도 하듯이 죽자고 달려듭니다
인터넷의 익명으로 무장해서 그냥 아무 죄의식 없이 사람을 죽입니다
이번 사건으로
얻은게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필라테스 학원만 모든걸 다 잃었네요
죄의 댓가는 분명히 치뤄져야하고 벌이 따라야 합니다
하지만 죄의 경중에 따라 그 댓가와 처벌도 이뤄져야하지 않을까요?
뺨 한대 때렸다고, 내 얼굴에 침 한번 뱉었다고 사형을 구형한다면...
여러분 어떠실거 같아요?
억울하잖아요
범퍼 부셔졌는데 차 한대값이 나가면 억울하잖아요
뚱땡이도 인터넷에 글 올리고 사과는 묵살한 채 시간을 보냈죠
결국 필라테스 학원이 폐업했습니다
맘충들이 하는 행동이랑 다를게 뭡니까?
물론 뚱땡이라고 한건 팩트니까 팩트에 근거한 글을 쓰는건 허위사실 쓰는 맘충과는 다릅니다
하지만 본인의 기분을 풀기 위해 실행한 행위는 맘충의 그것과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좀 비약적인 가정일지 모르겠지만
필라테스 원장이 폐업하고 화병 걸려 정신병 약 먹으면서 생을 비관하다가
그 뚱땡이 찾아가서 칼로 쑤실까 걱정됩니다
분노는 누군가의 피해로 전이되고 억울함은 다시 분노가 되어 돌아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나름 긴글인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뚱땡이라고 칭한건 평소에도 회원들을 뒤에서 우습게 보고 있었던거에요.
그렇게 우습게 본 사람들한테 님말처럼 월세, 전기세, 관리비 받아 내서 생활한거구요.
본인들 과거는 모르고 나 이쁘니까 딴사람들은 다 호구로 보는거죠.
천박한 필라테스 강사입니다.
"말 한마디에 천냥빚 갚는다" 라는말 꼭 기억합시다 모두
얼렁뚱땅 넘기려다 보면 일을키우죠,,,
글쓴이에게 그전에 충분한 사과를 했다면 과연 글쓴이가 그렇게까지 올렸을까요?
제대로 사과했다면 충분한 사과를 했다면 필라테스측도 그렇게 되지 않았으리라 봅니다.
저도 영업하지만 진짜 개진상도 많지만 잘못했을때 사과를 똑바로 안해서 일을 키우는 부류도 여럿 봤습니다..
뚱땡이라고 칭한건 평소에도 회원들을 뒤에서 우습게 보고 있었던거에요.
그렇게 우습게 본 사람들한테 님말처럼 월세, 전기세, 관리비 받아 내서 생활한거구요.
본인들 과거는 모르고 나 이쁘니까 딴사람들은 다 호구로 보는거죠.
천박한 필라테스 강사입니다.
"말 한마디에 천냥빚 갚는다" 라는말 꼭 기억합시다 모두
충분한 사과를 한걸로 아는데
"잡소리"라는 한마디에 기분이 많이 나쁘군요
님 신상 털어서 인터넷에 공개하겠습니다 ... 라고 하면 안되잖아요
님도 그냥 얼마든지 툭 던진 수 있는 말이고 "잡소리"라는 표현도 저를 진짜 미워해서 쓰신 표현 아니잔항요
그러니까 저도 대응을 안하는게 맞겠죠
정 기분나쁘면 기분나쁘다고 댓글을 달고 님도 마음 착한 분이시면
"아 죄송했습니다 별 뜻 아니었습니다 미안합니다"라고 쓰면 끝나는 그런 상황인거잖아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이 바로 이거예요
인과응보는 맞아요 팩트죠
근데 그게 어쩌면 평생 모은 돈 다 투자해서 만든 학원을 폐업하면서까지 치뤄야할 실수였냐는거죠
누가봐도 그 상황자체는 실수잖아요 "실수"
그 원장과 직원은
사업이나 뭘 하면 안되는 사람 같습니다 아마 사회 초년생??
누군 욕 그렇게 안하고 싶나요
못 하는것 뿐이지 몇억 들려서 인생공부 비싸게 한거죠
잘못은 먼저 했고 사과도 했는데 결과가 참 암담하네요...
요즘 세상이 참 무섭구나란 생각이 듭니다....
그 변호사들 고용할 돈으로 보상했으면 기업들 이렇게 욕 안먹죠 사과만하면? 끝?당사자가 받아줘야 사과입니다
얼렁뚱땅 넘기려다 보면 일을키우죠,,,
글쓴이에게 그전에 충분한 사과를 했다면 과연 글쓴이가 그렇게까지 올렸을까요?
제대로 사과했다면 충분한 사과를 했다면 필라테스측도 그렇게 되지 않았으리라 봅니다.
저도 영업하지만 진짜 개진상도 많지만 잘못했을때 사과를 똑바로 안해서 일을 키우는 부류도 여럿 봤습니다..
작은실수가 인생을 조진다.
강사도 백번실수중에 하나 걸린거고 평소에 어찌했을지는 안봐도 뻔한 상황이된거죠.
그러나 이렇게까지 파장이 큰 한마디는 아닌거같긴해요
합의금을 받아낸다
역시 머라가 빨리 안돌아간단 말이야
똑같은 사건 아닌가요?
사과를 좀 더 진정성 있게 했거나 카톡으로 할 것이 아닌 바로 즉시 전화를 해서라도
진정성 있는 사과를 했으면 이렇게 판이 안커졌겠죠..
고객이름이 있는데 뚱떙이라니 얼마나 고객을 같잖게 생각했으면..
특히 서비스업으로 밥 벌이 하시는 분은 언행에 있어 더 조심했어야합니다.
그럼 폐업까지 가진 않앗을텐뎅
회원분은 사실만 적으셨고, 나머지 판단은 각자 몫이죠.
널린게 필라테스인데 뭐하러 내 돈주고 나없을때 뒷담화하는 곳에 가나요?
인생이 그리 만만합니까?
저런사람은 뭘하든 뒤에서 욕하는 부류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네요
더 큰 문제는 뚱땡이라고 한걸 바로 사과하지 않고 귀엽고 동생같아서 했다는 식으로 덮으려 했다는 겁니다.
친한친구에게 병신아 등신아 이런말 아무렇지 않게 하지만 고객에게 하는거면 말이 다르죠
첨부터 백배사죄했다면 저리 기분나쁘진 않았을겁니다
월세니 권리세니 뭐니 그딴건 누가 고려해주지도 않고 고려할 필요도 없습니다.
식당이든 백화점이든 어디 명문학교든 위치, 복지, 시설, 서비스, 친절, 헌신, 상품등을 보고 가격을 지불하는거지 거기 차릴때는 얼마 들고 사업 영위하려면 얼마가 드니 이런거 고려해서 가격 눈탱이 쳐도 이해하실랍니까?
'뚱땡이'란 말이 저 학생에겐 죽기보다 싫은 단어였겠죠.
그래서 이악물고 운동을 했고, 30kg감량이란 결실도 맺었습니다.
이제 희망이 보인다는 생각에 들떠있을 때에 저 단어를 들었겠죠?
기분나쁘고 분해서 인터넷에 글을 올립니다.
근데 선생이 사과를 하는데 뭔가 이상합니다.
어린 마음에 더 악이 받쳐 세무관련 신고까지 해버립니다.
그러면 필라테스 폐업이 이 학생의 영악한 머리로 계획되고 실행된 결과입니까?
이 학생이 온갖 미사여구 꾸며가며 작성된 글로 네티즌 선동해서 폐업했습니까?
엄격히 따지면 폐업의 원인은 필라테스 측에서 제공했고,
학생의 하소연 글에 분노한 네티즌의 비난으로 결론지어진 일입니다.
즉, 폐업까지 가게 된 가장 강력한 원동력은 네티즌의 마음입니다.
학생에게 폐업에 대한 지나친 대응이 아니냐는 물음은 정당한 겁니까?
또한 그 글을 봤던 네티즌이 해당 업체를 이용하기 싫게 된 것도 지나친 대응입니까?
폐업까지의 과정에서 몇몇 소수는 과한 비난이라는 우려도 있었겠지만,
결국 누구든 등록하기 싫어진, 믿고 거르는 필라테스로 머리속에 남은 것을
과연 누구에게 비난할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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