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쯤 와이프와 애기와 부천역나갈라고 걸어가고있는데
뒤에서 쾅!!하고 저희 옆으로 존나빨리 지나가더니
슈퍼와 나무들이받고 멈춤 엥? 근데 차에사람이없네요..
근데 뒤에서 어떤아저씨 존나 놀란표정으로 사람안다쳤나요!!
하면서 뛰어옴 다름이아니라 사이드풀려서 그대로 내려막길로 고고싱 여기가 고등학교랑초등학교있어서 평상시애들많은데
다행이 점심시간이라 망정이지 정말 저랑 와이프 울애기 조금만 늦게걸어갔어도 저세상 갈뻔함... 진짜대형참사일어날뻔했네요ㅠㅠ
주변에서 생각보다 흔히 일어나는 사고입니다.
갠적으로도 몇번 목격했고 피해도 본적 있습니다.
다들 운전은 하면서 기본적인 상식에 대해선 무관심해서 입니다.
쉽게 말하면 개념이 없는거고요.
대형차가 아니면 고일목까진 필요없겠지만 내리막길 주차는 타이어의 진행방향을
장애물에 걸리게 돌려놓아야되는것이 기본중에 기본임에도 자가용차량들중 태반은
잘 지키지않죠..
대형화물차량들도 거의 절반 정도밖에 신경쓰지않는듯...
천만다행입니다.
윗분 말씀처럼 핸들을 감아두는게 센스죠~
블럭에 거의 붙게끔 해두면 혹시 사이드가 풀려도 차는 안전합니다.
아예 붙여두고 주차하면 타이어 건강에 좋지않구요~
고지대에 사시는 분들도 경사 매우 심한 오르막에 쭈르륵 주차하시는데 그중에 핸들 틀어두시는 분들은
절반도 되질 않죠.. 사실.. 오토는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시지만....
예전부터 운전하신 분들이나 스틱 오래 모신 분들은 핸들틀고 기어도 넣어두고.. 사이드도 채우고..
삼중 안전... ㄷㄷ;;
타이어는 무조건 인도쪽으로 이빠이틀어놓습니다
저런일벌어질까봐.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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