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고가 대세인듯 합니다...
한편으로는 남에대한 이해나 배려가 없어지는 듯해서 씁쓸하기도 하구요...
물론 잘못한 것을 옹호하는 것은 아닙니다...
언제부턴가 자그마한 실수(?)나 위반을 봐도 신고하는게
일상이 되었나 봅니다...
블박에 올라오는 것중 상당수가 저런건 이해할 수 없다, 괘씸하다 그런 것은 많은 사람이 공감과 이해를 하지만
사소한 것(?)에 대해서는 저정도도 신고하느냐? 위반인데 신고가 당연하다 논쟁이 있기도 합니다...
전 불법을 찬성하는 입장도, 위법을 옹호하는 입장도 아닙니다.
그러나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그러려니 하는 것이지요...
위반에 대해 제재를 가하는 것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너무 눈에 불을키고 남의 잘못만 찾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저도
꽁초 버리고 나서 바로 휴지버리는 거, 직진차로 줄서 있는데 좌회전으로 와서 끼어드는거 괘씸해
질문을 한적이 있기는 합니다... 신고는 안했지만 무척 얄미웠었죠...
위반사항에 대해 신고하는 것은 자유입니다.
그러나 자그마한 실수를 신고할 경우 조용히 신고하는 것은 어떨까요?
요즘 너무 각박해져 가는 것은 아닌가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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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글...
신고를 하지 말자고 오해하시는 분이 계신거 같습니다.
신고를 하지 말자가 아니라
나나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안주는 위반에 대해서는 조용히 신고해 주시는게 어떠신가 하는 것입니다.
조금 지나면 그냥 넘어가게 되더라구요....
요즘 아주 사소한 위반에 대해서도
신고를 한다는 글이 종종 올라와 그냥 푸념해본 것입니다...
너무 각박해져 가는 거 같아서요...
아주 짧게 정리를 잘 해주셨네요...
그러나 저정도는 봐줄 수도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종종 들어서요...
잘못하는걸 바로잡자고 하는걸 틀렸다고 하는것이 아니라
저정도는 좀 봐줄 수도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내가 잘했으니 칭찬을,
혹은 상대방이 잘못 했으니 욕을 하자라는
생각 밖에 안드네요
신고는 오른손이 한일을 왼손이 모르게끔 합시다
전부 저 같이 신고 안한다면 ....
이런 문제는 투표 안하고 왜 저사람이 대통령이냐 라고 하는것과 똑같다 생각 합니다
너님들 세금내세요 해주시는분들이죠.
아주 고마우신분들이죠 ㅋ
저는 사소한거까지 신고하는거 보고 달라진게 운전하면서 신고당하면 어쩌나 하고
완벽하게 지키고 다닙니다
사소한 것을 신고하는 것에 대해서는 찬성과 반대입장이 있으니
신고할때 조용히 하자는 것인데
신고할 사람이 조용히 하면 위험해 지나요?
위법에 찬성과 반대입장이 있나요?; 이런게 습관화 되면 도로가 무서워 진다는 예기입니다.
"위반중에서도 남에게 방해를 안주는 위반으로
멀찍이서 불법유턴을 하거나(정상주행 차들은 방해를 안받은 경우 등)
시야가 확보된 상태에서 반대차선에 차가 없을때 중앙선 침범 추월하거나 그런 경우요..."
사고가 어떻게 일어나는 줄 아세요?
나는 분명히 위반중 상대에게 피해가 없다고 확신하고 위반했는데 상대가 어디선가 뜸금없이 나타나 피해를 받아서 일어나는 겁니다
이정도면 상대가 피해안받겠지~ 하다가 좀더 좀더 좀더 이정도도 충분히 알아서 피해갈꺼야
저도 찬성하구요...
공감합니다
신고하고싶으면 조용히
신고하고 신고안할꺼면
둥글게 넘어갑시다
서로가 서로를 물고 물리고
뜯고 뜯기고
각박해지네요
사소한 것은 조용히 신고하면 어떨까 하는 내용이었는데요...
문제가 있는 것에 대해 신고하는 것은 적극 찬성인데
신고를 반대하는 것으로 오해 하시는 분들이 있나봐요...
작은 것은 그냥 동영상으로 이런 운전자도 있다, 운전습관이 잘못된 듯하다는 내용으로 영상 올리고
신고는 조용히 해줬으면 하는게 제 바람이었거든요...
근데 각박하다라는 말씀은 전혀 공감을 못하겠습니다.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등 11대 중과실에 해당하는 위반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다니고,
그러다보면 분명 사고날 일이 있습니다. 그런걸 신고로 인해서
누군가 항상 보고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해서 방지할수 있는 기능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운전하다보면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주변에 같이 주행하던 차 중에
운전하는 스타일 보면 저차는 왠지 법규 안지킬것 같다고 생각하고 보고 있으면
깜빡이는 절대 안켜고 칼치기에 정지선 위반, 얌체 끼어들기 등 1분 안에 몇개의 위반을 하는 차량이 많습니다.
그냥 습관이 그렇게 든거죠..
이런것도 신고를해서 경각심을 일깨워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잘 가다가 깜빡이 단 한번 안켜거나 누가봐도 실수나 운전미숙, 초행길인것처럼 보인다면 넘아갈수 있겠죠~
그런데 일부러 그렇다거나 몰라서 그런다면 신고를 통해서 경고와 몰랐던 부분을 알려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에게 방해를 주지 않는 위반 같은걸 신고하는거예요...
위반중에서도 남에게 방해를 안주는 위반으로
멀찍이서 불법유턴을 하거나(정상주행 차들은 방해를 안받은 경우 등)
시야가 확보된 상태에서 반대차선에 차가 없을때 중앙선 침범 추월하거나 그런 경우요...
신고자체를 하지말라고 말한 것은 아닙니다.
위반이지만 민폐를 안끼친 것은 조용히 신고해 주십사 하는 것이지요...
아무도 없는 차선 변경시 지시등 안켰다고 신고..
이런건 굳이 글을 올리지 않아도 될듯한 사례..
사소한 잘못이나 불법도 신고 당해서 불이익을 받을수 있다는게 알려지고 확산된다면 사소한 실수도 더욱 조심해질꺼고 둥굴게 넘어갈수 있는 일도 한번쯤 원칙을 지켜야 신고를 안당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지 않겠습니까?? 지금 우리나라는 너무 불법 부정 부패가 난무 합니다.. 교통법규 만이라도 꼭 지켜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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