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사님이 이글을 볼지 안볼지 모르지만 한마디 하겠습니다.
운전하면서 그런 사고방식으로 하실꺼면 그냥 중고차로 파세요..
이번주 토요일 저녁 지하주자창 자리를 찾느라 몇바퀴 도는 와중에 김여사 분이 주차 된 제네시스를 박는 현장을 목격했습니다.
내려서 차 확인을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차주한테 연락을 하겠구나 하고 저는 주차를 마치고 가려고 하는데 느낌이 쎄 해서 몇분동안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냥 가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사모님 그냥 가시면 어떻게 합니까? 지금 차 부딪치신거 아니에요?
하니깐 다시 오시더니 하는말 "제 차는 멀쩡한거 같아서요" 제가 보니 상대방 제네시스 차 는 긁혀 있는거 확인 했습니다.
여기보니깐 차 긁혀있는데 그냥 가시면 어떻게요.. 같은 아파트 주민끼리 이러시면 안되요 .. 이러니 똑같은 말만..
"제 차는 멀쩡해요" "혹시 이거 외제차 인가요?" 외제차인줄 알고 도망갈라고 했나? 차 엠블럼 그럴수도 있겠구나 생각하면서 "이거 국산차인데 왠만한 외제차보다 비싸요" 겁을 좀 줬습니다.
그래서 본인차 걱정하실게 아니라 상대차 괜찮은지 확인 하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얼렁 상대방 차주한테 연락 하세요..
이러니 마지못해 연락을 하는 모습까지 보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진짜 살다살다 저런 사고방식 글이나 영상으로만 봤지 제가 겪어보긴 처음이네요 ㅠㅠ
나중에 차주가 증거를 혹시 물어보면 블박 보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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