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입니다.
선거때문 되면 매번 내 표가 별 영향력이 없는거 같아 씁쓸합니다.
경북 소도시들은 거의 농촌이나 시골이 많아서 노인분들 많으시고 자식분들이 설득을 해도 고집이 세서 바뀌지 않습니다.
대구도 수성구를 제외한 곳은 나이 많은 분들 비율이 비교적 많은 지역 많아서 그런지 죄다 보수표가 많고
그나마 대구 수성구만 학군이 있어서 젊은 30-40대 학부모 위주로 진보표가 좀 보입니다.
수성갑에 당선됐던 김부겸의원표가 거의 그 표입니다.
보수적절한 일자리가 적다보니 청년들은 대부분 수도권으로 갔고, 일부지역 제외하고 여기는 고령화가 심한 지역입니다.
방송인터뷰같은거 보면 딸랑 몇명 인터뷰하고 보수인터뷰만 따서 대구를 보수 이미지로 각인시키는데 마음아프네요.
저 같이 선거때마다 보수 반대표 던지는 사람도 생각보다 있는데 말입니다.
오늘 투표 결과는 좀 달라지길...
토착왜구를 박멸하여 왜구가 아닌 대한민국을 위한 정치가 확립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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