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분이 당할뻔한 일입니다.
페이스북으로 아프가니스탄 미군 여군이라고 접근함.
현지 전투복 사진과 동료들과 찍은사진 가족사진도 보내줌.
당연히 영어로 챗함.
아는분이 영어 딸려 일주일에 쳇문자 한번만 보내도 이해하고 친절하게 답변해줌.
아느분도 혼자살고 상대방도 이혼하고 혼자 산다함.
그러다 6개월 됐을즈음 한국에도 들어 온다함.
아는형님 설레여 함.
그러다 갑자기 솔깃한 제안을 한다함.
자기가 미군이라 작전중 전쟁터 눈먼돈을 획득했다고 함.
그래서 세탁을 해야하니 아는분께 입금해준다함.
그 금액은 십억대 가까이 된다함.
감사의 마음으로 20프로 정도 준다함.
아는형님 살짝 흔들리다 거부함.
지금 생각하니 중국 보이스피싱 검은돈 작업하려고 하는것 같음.
쳇으로 보내준 사진은 해킹이나 구글에 떠도는 이미지 일거라 생각됨.
생각해니 전쟁터 상황이나 현지 얘기는 전혀 없었다함.
대포통장 단속으로 검은돈 세탁이 어려워지니 이놈들 수법이 날로 진화하는듯.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그리고 얼떨결에 입금 받았다 공범되지는 않을까요?
그래도 심장은 쫄깃 해질듯요.
해준다고 돈입금 하라하면 계좌에 문제가
있어서 먼저 돈을 넣어야 된다며
계좌번호 주며 입금하라 한다함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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