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처럼 뜨뜻미지근한게 통했습니까?
폭력이 일상화된 시절이라
학교짱도 교생선생한테 뺨맞고 빠따맞고
초등1학년이 조회시간에 뺨맞고(내얘기임)
학부모가 항의하러가도 암소리못해 훈계맞고
왕따를 시킬만한 공감대가 반에 없었음
사실 알아서 각자도생 아니었습니까?
학교가 ㅈ같아서 사실 주적은 학교나 선생이었죠
아이들끼린 아무리 ㅂㅅ같아도 서로 감싸주며
잘지냈죠 왜냐 왕따당할만한 아이는 선생이
더팼으니까 학교에 돈도 못내고 분위기 ㅈ같으니까
하지만
공부잘하고 잘살아서 선생이 감싸주는 색히들을
우린 더 미워했죠 글타고 왕따어쩌고 하지않았는데
요새는 못살고 공부못하고 성격 내성적인 애들이
왕따가 된답니다 이해가 됩니까?
조카색히들 얘기하는거 들었더니 울분터집니다
그리고 일진이라고 할만한 애들도 다른 패거리와는 많이 싸웠는데 다른 평범한 애들을 괴롭히거나 때리지도 않았었구요.
그리고 일진이라고 할만한 애들도 다른 패거리와는 많이 싸웠는데 다른 평범한 애들을 괴롭히거나 때리지도 않았었구요.
공부 잘하는 애들 편애
폭력 고문!!@ 왕따까지!!
암튼 재미난 학교 생활했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면 인생전반에 나쁜 영향을 많이 받은 시절이였습니다. 쌈 한번 하면 쉬는 시간 마다 교실을 링으로 만들어서 기본 4, 5차전까지 붙었고 그때 배운 담배를 아직 못끊고 있으니,,,
그러다 인문계 고등학교를 가니 싸움이 붙는데 다들 말리는데 적응이 안되더라는,,,암튼 정글같은 생활이였지만 지금만큼 치사하지는 않았던 듯
꼴통학교였지만 우린 그 친구를 항상 위해주고 보호해줌
하루는 어머님의 부재로 반에서 착한친구가 등교지원 해줬는데 옆학교 애들한테 시비털려 등교길에 맞음 옆학교 전쟁선포후 교문앞에서 1주일동안 관련자 색출작전 옆학교 1진들과 협상후 관련자 인도받은후 장애친구에게 무릎꿇리고 사과시킴
학창시절 왕따 듣도 보도 못함
그땐 선생님들이 다 해결하던 시대라 그런듯
학교짱들도 선생님들한테는 그냥 맞으면서 견뎌냈으니까
그렇다고 폭력이 없었던것도 아니고
그때는 한학교 패거리들이 다른학교 원정가서 패싸움하는게 전통 비스무리했으니까
학교에서의 싸움도 말죽거리잔혹사처럼 싸움하는 애들끼리나 싸웠지 약한놈 하나를 괴롭힌다는건 상상도 못했는데
가장 이해안되는건 요즘엔 어떻게 약한아이 한명을 다수가 괴롭히는 비열하고 더러운 양아치짓을 학생들이 할까? 하는점이다
나때는 상상도 못하던 비열한 짓을 요즘애들은 어찌 그리 버젓이 할까?
뭐가 잘못됐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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