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날 코로나때문에 어디 가지도 못하고 해서 뜻 깊게보내고자 수원에 있는 나자렛집 이라는 아동 복지원에 나눔하고 왔습니다.
간식거리랑 보드게임 몇가지 책 몇권 기부했네요.
처음하는 복지원 나눔이라 기분이 좋을줄만 알았는데 복지원가서 아이들과 인사하고 눈 마주치고 했는데 신나게 웃고 나와서 마음이 좀 많이 아리더군요..
내년에 결혼할 예비신부와 같이 올해 크리스마스때 데이트 할 비용 아껴서 다녀왔습니다.
여자친구도 한참 웃다가 나와서 펑펑 울더군요..
제 생에 참 뜻 깊고 생각많은 크리스마스 였습니다.
P S . 자랑글은 아니구요.(물론 살짝 칭찬 받고싶은 맘은 있긴 합니다.ㅎㅎ) 이래저래 느끼게 된점도 많고 생각보다 해보니 어려운일은 아닌것 같아서 다른분들도 많이 해보셨으면 하는 마음에 올려봅니다.
이래저래 느낀점도 많고
생각보다 어려운일이 아니기에 다른분들도
해보셨으면 해서 올려봅니다.
사람의 도리에 오히려 분노하며 비난하고 공감하지 못 하는 인면수심의 탈을 쓴 이의 글에 반응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님의 글을 보고 저도 언젠가 님과같은 일을 하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왼손이 한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해라 인가. 저는 반대입니다.
좋은 일 하셔서 다른 사람 1명 이라도 같이 좋은일에 동참해게 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마음 뿌듯합니다.
칭찬받아 마땅한일 하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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