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방충망 자가 교체작업 한다구 글 올린거 후기 올립니다.
먼저 결과를 말씀드리자면 고생은 했지만 뿌듯하구 후련합니다. ^^
구멍 난 방충망 땜빵했던 부위들, 방충망이 삭아서 청소도 못 해
때구정물이 나올 정도로 지져분 했습니다.
큰 맘 먹구 방충망 교체 할려구 여기저기 알아보니 가격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의기소침한 모습으로 식탁에 앉아서 계산기를 두들기는 마누라를 보면서......결정을 했습니다.
"그래 재료만 인터넷에서 구매 해 직접 교체 해 보자"
바로 컴퓨터 앞에 앉아서 검색을 시작 했습니다. 그리구 장바구니에 담기 시작했습니다.
최종 결재금액은 65,970원을 확인하구 속으로 말 도 안돼를 몇 번 외치구
의기양양하게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내가 재료만 사서 직접 교체 해 줄께"
주문 후 이틀만에 배달온 방충망 교체작업 재료들...
자~ 그럼 교체작업 시작합니다.
먼저 기존의 방충망틀을 떼어냅니다. 사실 이 작업에서 난관이 시작 될 수 있습니다.
오래 된 아파트인 경우 방충망틀이 잘 안 빠지는 경우가 있거든요
방충망틀이 잘 안 빠질때는 방충망틀 가운데 부분을 밀면서 아래 부분을 당겨주면 대부분 빠집니다.
그리구 방충망틀에서 방충망을 분리 해 줍니다. 분리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송곳으로 고무가스켓을 빼 냅니다. 그리고 망을 제거합니다.
그리구 깨끗하게 세척을 합니다. 뽀송뽀송하게 말린 후
고무가스켓 끼우는 부분이 위로 오게 놓구 망을 덮어줍니다.
크기를 적당히 잘라주셔도 되구 그냥 여유있게 해도 됩니다.
먼저 고무가스켓을 작업로라 손잡이 부분의 뾰족한 부분으로 모서리 부위 방충망을 눌러서 끼웁니다.
그리구 홈 따라 작업로라를 눌러주면서 굴리면 끝납니다. 너무 쉽죠?
그리구 손잡이를 달아주구
마지막으로 모헤어를 부착 해 주면 방충망 교체작업 끝입니다.
모헤어를 구매할 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방충망틀에 모헤어를 삽입할 수 있는 방충망이 있구
그렇지 않구 양면테이프로 붙이는 방충망이 있습니다.
저는 이거 확인 안하구 구매 했다가 양면테이프 부착형으로 재구매 했습니다. ㅠㅠㅠ
어떤가요 깨끗하구 보기좋게 됐나요? 흐흐흐 뿌듯합니다.
하여튼 자가로 교체작업 하면서 방충망 교체비용이 왜 비싼지 실감했던 하루였습니다.
위에 글과 사진으로는 간단히 한 것 같지만 고생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교체하는건 쉬웠는데 다시끼는게 어렵더라고요
ㅋㅋ 알고보니 그냥 손으로 탁탁치면 들어가는걸
고층이라 식은땀흘리면서 교체했었어요^^
고생하셨네유~
허허
방충망 새로했구먼?
좋네 잘했네 좋겠구먼?
교체하는건 쉬웠는데 다시끼는게 어렵더라고요
ㅋㅋ 알고보니 그냥 손으로 탁탁치면 들어가는걸
고층이라 식은땀흘리면서 교체했었어요^^
고생하셨네유~
부재재 머머필요한지 알아내는거 힘드셨을것 같아유
제대로 잘 하셨네요 최고입니다.
뚝딱 끝나고 새 방충망 얻음
망을 프레임에 올려놓고 망 중앙에 무거운 물체 하나 정도 올려두고 작업하세요.
안그러면 서로 좌우 아래위로 당겨지기 때문에 프레임이 휘어집니다.
약간 낭창하게 해야 합니다.
올여름은 모기 걱정 끝!!
관계자 이신듯 ㄷㄷ
허허
방충망 새로했구먼?
좋네 잘했네 좋겠구먼?
이른바 배울만큼 배운 제가 못하겠는걸로 봐서
문과 쪽 틀림없습니다
또한 아무래도 창문인만큼..
문의 한 종류라
문과가 유리할거 같습니다..
답글보니 문과가 적성이시네요...
문장을 가지고 노시는 폼새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화장실 환풍기 교체했네요
그런데 애초에
환풍기 배관을 연결하지않은
상태라서 다음주에 재료사다가
연결해야하네요..
ㅡ첨듣는 재료가 있네요
이경소켓이 필요한데..
모노필라멘트(낚시줄)미세방충망도
좋더라구요 촘촘하고 삭을 염려도
없고 검은색이라 썬팅한거처럼
밖에서는 잘안보이더라구요
굴림쇠로 긴쪽 한면을 먼저 살살 눌러주셔서 방충망을 끼워주시고 가위로 적당하게 나머지 3면을 절단 후 나머지 긴면을 눌러주시는데 팽팽하고 깔끔하게 눌러주시고 나머지 짧은면 2곳을 눌러주신후 고무가스겟을 끼우시면 더 안전하고 깨끗하게 끼우실수 있어요
고무가스켓 바로 대고 밀대로 미시다가 삑사리나면 방충망쪽으로 삑사리날시 바로 찢어지거나 돌이킬수없는 눌림자국을 볼수 있으실껍니다 ^^
한 시간 넘게 갈았던.. 지금은 간단하게 슉슉
코렌아트라고 알미늄이 아닌데 엄청강한망으느 전부 자가 교체했습니다
그리 어렵지 않아요!
저도 쉽게 했어요
방충망을 창틀에서 떼어내는게 젤 힘들었고
방충망 교체 자체는 쉬웠어요 ㅎㅎ
가스켓 다 끼우고 중간중간에 순간 접착제 한방울씩 떨어뜨려 주면 시간이 지나도 방충망이 느슨해지거나 빠질 우려가 없다고 해요. ^^
불편한게 있다면 방충망을 올려놓는 테이블이 없다는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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