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끔씩 들어와 구경만 하다가 처음 글을 써 보게 되었습니다.
지난 9월 16일 00시 43분 경기도 분당 현대백화점 버스정류장 음주 사망 사건을 아시는지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55&aid=0000674998&sid1=001
이 기사에서 나온 교통사고 피해자의 딸 입니다.
증거기록파일을 구할 수 있어서 보게 되었는데 증거기록에 있는 아빠의 사진들을 보았습니다.
저는 그 사진들을 보고 제 온몸이 찢기는 기분이었습니다.
아니, 이 아픔을 말로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하루하루가 지옥 같아서 이 억울함을 어디다 호소할까 답답하여 이곳에 글을 쓰게 됐습니다.
저희 아빠는 지난 2018년 9월 16일 00시 43분 분당 판교역 현대백화점 맞은편, 집과는 불과 3km정도 밖에 차이 안 나는 거리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그때, 과속을 하고 있던 20대 음주 운전 차량이 버스 정류장을 돌진해 덮쳤고, 준비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오빠와 저를 남겨놓고 운명을 달리 하셨습니다..
고통으로 저장된 그날의 기억이 제게는 아직도 생생히 떠오릅니다.
아빠가 사고를 당했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 전 새벽 4시경 분당 제생병원 영안실로 향했습니다.
영안실직원이 아빠의 시신을 보지않는것이 좋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안볼수 없어 아빠의 시신을 보러들어갔습니다.
영안실에서 아빠의 시신을 보고, 아빠의 얼굴을 보고 전혀 누군지 분간하지 못했습니다.
너무나 심하게 훼손된 아빠의 얼굴을 보고, 딸인 제가 아빠를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 당시 아빠가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요..
심지어 입관식 때 저희 유족들은 염습된 아빠의 시신 옆에 신체의 일부분이라며 수의를 싸 맨 아빠의 몸에서 떼어진 뇌의 일부분도 아빠와 같이 떠나보냈습니다. 저희는 훼손된 시신이기에 화장할 수 밖에 없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했습니다.
아픔을 추스르지도 못한 상황에서, 피해자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해도 모자랄 판에 사과는 뒷전으로 미루어 놓고 나라에서 정해준 국선변호사를 취소하고 돈주고 변호사를 2명이나 선임하며 자신들이 살 궁리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찢어집니다..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아직 시집,장가도 못간 아들,딸을 두고 저와의 같은 나이인 그 어린나이의 음주운전자가 저희 아빠를 하늘로 보냈습니다.
경찰서에서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커브길을 돌다 빗길에 미끄러졌다"고 진술하고 빠져나갈 궁리만 하고 있습니다.
경찰서에서 블랙박스를 확인 해 본 결과, 비가 오지도 않은 상황인데 가해자는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 변명 아닌 변명을 늘어놓고 있는 상황입니다.
보험회사에서는 빠른 시간 안에 합의 하려고 저희들의 고통도 아직 헤아리지 않은 상황에서 장례식장을 찾아와 합의를 하려했습니다.
사람의 도리라는 것이 과연 어디에 있는지.. 한 가정의 가장을 하늘나라로 보내고 풍비박산 난 저희 가족은 찢어진 상처마다 피고름을 흘러 내리고 있습니다.
음주사고 법이 예전보다 강화되었다고 하나, 아직도 빈번하게 사고가 일어나고 있는것은 사실입니다.
음주사망사고 우리나라 법으론 가해자를 2년이상 처벌하긴 힘들다고 들었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음주운전자는 좀더 강력한 처벌을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아빠의 사고기사가 많이 언론화되지 않았습니다.
널리퍼트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11월 29일이 가해자에 대한 1심 선고기일이라고 합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음주 운전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제대로 일깨워줄만한 선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좀 더 강력한 처벌을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회원님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바쁘시겠지만 잠시 시간을 내주셔서 ‘국민청원’ 링크를 통해 동의하기 부탁드립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456249?navigation=petitions
오늘 10일 8시 JTBC 뉴스룸에서도 아빠사건에 대해서 재조명된다고 합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437&aid=0000195755&sid1=001
먼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선생님의 사연을 조금 더 자세히 듣고 다.
010-9662-7228 으로 연락주시거나 연락이 가능하신 번호를 남겨주실 수 있을까요?
댓글 확인하시면 꼭 연락 부탁드립니다.
세상이 이렇게 ㅈ 같습니다.
작성자님 앞으로 많이 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
음주운전하는 넘들 다 저세상으로 가버렸으면 합니다.과연 누구를 위한 법인지ㅠㅠ
인과응보. 저새끼도 잔인하게 죽을겁니다.
본보기로 사형때려야댐
그많은 청원에도 왜 요지부동도
없으실까...
관심좀 가져주세요...
추천누르고 갑니다
저주를 내린다!
꼭 더더 독하게 뒈지길 저주한다
찢어죽여야함
트레일러나 덤프트럭에.....
저희 아버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을때도
장례식장에 가해자 보험회사에서 찾아왔었습니다.
저도 어이 없어서 가라고 얘기했었는데
보험사 직원도 장례식장에서 합의할 생각으로 오진 않았을꺼에요. 그사람도 직업이니 명함 줄려고 왔겠죠
민사합의 때문에 나중에 알아서 또 연락옵니다.
가해자는 형사합의 때문에 변호사를 썼겠죠.
어차피 운전자 보험도 들었을테니깐요.
변호사선임비 운전자보험사에서 지급해주니 변호사를 안 쓸 이유가 없겠죠.
형사합의는 검찰과 가해자 변호사간 싸움이고
민사합의에 대해서 조언드리자면
민사합의는 피해자분 가족과 가해자 보험사와의 합의입니다.
아버님이 고령이 아니실테니 손해사정사 말고 변호사를 통해 상담받고 민사 합의 하시길 바랍니다.
서초 변호사 삼실중 교통사고 전문으로 하는곳에 상담받아 보시구요.
그리고 가해자와 형사합의는 먼저 연락하거나 불리한 문자도 남기지 마세요.
행여 만나더라도 그쪽 얘기만 듣고 오세요.
가해자측 변호사가 소송시 주고받은 문자, 통화내용 다 써먹습니다.
가해자가 안나오고 아마 가해자 일가 친척중 말빨 쎈 사람을 내보낼꺼에요.
"난 할말이 없고 가해자가 전해줄 얘기 듣고 싶어서 왔다" 라고만 말씀하세요.
가해자측 대표로 온 사람은 사전에 변호사에게 코치 다 받고 와서 얘기하는겁니다.
듣고 있으면 멱살 잡고 싶겠지만.. 꾹 참고 듣기만 하세요. 혹시 모르니 녹음도..
형사합의 없이 처벌 원하실 경우
탄원서를 검찰에 제출하는것도 변호사랑 상의해보시구요.
요즘 대통령님이 음주운전 무관용 말씀도 하셔서 가해자측이 똥줄 탈꺼에요.
형사합의는 경찰 단계에서도.. 검찰로 넘어가서 그 단계에서도.. 최종적으로 법원 가서 판결 내리기전까지도 유용하니 절대 급하게 응하지 마세요.
글구 가해자는 자기가 가입한 운전자보험에서 지급해주는 형사합의금 2천만원 또는 3천 주고 합의 할려고 할꺼에요.
변호사분과 상의해서 죗값 치르게 하고 싶으시면 형사합의 없이 탄원서 제출 하시구요.
가해자분은 아마 법원재판시 공탁금 넘길꺼에요.
반환조치하면 마감전에 긴급공탁 넘길꺼구요
그거 대처방법도 변호사분께 상담받으세요.
저희 아버지도 교통사고로 돌아가셔서 남일 같지 않아 글 남겨봅니다.
앗 글쿤요.
그럼 그 내용은 무시하고 나머지 조언만 참고하세요.
천벌 받을 지어다. 핑계되지말고. 그 시간에 유족들 앞에 무릎꿇고 사죄해라.
길이 미끄러웠겠냐.
쓰레기 같은 놈.
피해자 가족에게 진심으로 사과와 보상하고
죄값 다 받고 출소 하는날 음주운전 사고로 디져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두가지 방법 입니다
어짜피 음주 시망사고는
합의 보더래도 형사 입권 입니다
합의 안 보시면 상대방이공탁걸면
합의본거로 볼 겁니다
피해자 쪽에서 손해 입니다
이부분은 변호사랑 잘 상의 하십시요
금전적인 부분으로 가해자 부담주기
0ㅜ조건 그러셔야 합니다
민사 합의 이게 좆되는 겁니다
형사입권되면
민사에서 가해자는 무조건 불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2차로 압박 주시길
자 합의금다 나오면
영화 모범시민 처럼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고인의명복을빕니다
단순 오타가 아니라 모르시는것 깉아서요.
힘들어요
술이 칼이라고, 칼들고 돌진하는 미치광이들을 도로위에 내버려둬서는 안됩니다.
시간에 약해지지 마세요 꼭 아버지의 한을 풀어주세요 힘내세요
보배드림 횽아들이 도움 주실거에요 여기 그러고도 남은 횽아들 엄청 많아요
가족분의 가슴에 맺힌 한 꼭 다풀세요...
덤프가 밀어보려쓰면 좋겠다 음주운전자들은...
저새키가 노짱따라가야되는데 ㅜ
삼가고인의명복을빕니다ㅠㅠ
부디 남은 가족들이 모두 마음의 평안을 되찾길 바랍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음주운전자 꼭 벌 받기를...
얼마나 가슴이 먹먹하시고 아프시겠습니까
안타까 울 뿐 입니다
음주 운전 처벌은 반드시 강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흉기를 쥐고 난동부리다가 사람죽으면 그게 고의살인이지...
가중처벌하자
나라좀 제발 제대로 만들자
뉴스에 안나와서 그렇지 국개의원들 하루가 멀다하고 음주운전하고 다니는데 그놈들이 법을 바꿀까요?
음주살인 사형시켜라!
술 한잔이라도 적발시 2천만원 벌금에 사망사고시 10년징역 구속 해야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희는 사고 이후, 아버님의 음주 사고에 대해 취재 중에 있습니다.
괜찮으시다면 당시 상황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쪽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법이 강화 되어야 합니다
국민청원 동의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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