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SS 나쁘다, 모범적, 정의를 누가 결정합니까? 정치는 당파적이며 적과 동지의 관계이므로(카를 슈미트) 자기당에겐 좋고 모범적이고 정의로운 사안이지만 상대당에겐 나쁘고 불법적인 불의가 됩니다. 천주교 신부가 신도들에게, 교사가 학생들에게 정치를 주입하고 가르쳐서는 안 됩니다. 종교와 교육은 중립이어야 합니다.
@정의의똥침 광주폭동은 사실이고 대통령실 도청은 미국도 인정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자신과 다른 의견이라고 해서 역사 수정이나 사실 왜곡이 된다거나 왜구가 된다는 정신 세계가 경이롭습니다. 보배드림에서 공감 받지 못한다고 해서 곧바로 틀린 의견이 되지 않으므로 글을 쓰지 못할 이유는 없습니다.
정치는 민주주의의 실현이고 민주주의는 시민이 선출한 공권력이 시민을 보호하고 지키는것이 핵심임 그리고 현대민주주의는 이런 공권력이 시민을 억압할때 평화적으로 교체토록 하고 이를 헌법에 명문화함 그럼에도 그 공권력이 이를 거부하면 시민의자위권을 인정함 그래서 미국이 총기소지를 금지못하는 것임 유럽 각 국가들이 그렇게 폭력시위가 일어나도 기물파손이나 상해죄를 적용하지 내란죄를 적용하지 않는 이유임
1980년 5월 20일 오후 7시 함평경찰서 경찰 4명을 시위대 버스가 깔아 죽인 사건은 어떻게 설명하실 건가요? 본글 취지는 광주사태 평가가 아닙니다. 광주사태에 대해서는 여러 견해가 있지만, 일반인은커녕 역사학자조차 평가를 하기 어렵습니다. 역사를 법률로 결정해 버린 전무후무한 희한한 법률 때문입니다. 댓글의 취지는 영어교사가 수업시간에 정치적 발언을 했는데도 묵과된다면 광주사태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라는 의미입니다.
죄송한데 광주는 국회에서 여야합의로 광주 민주화운동 이라고 확정하고 이를 공식적으로 교과서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님께서 광주사태 라고 용어를 쓰시는걸 보니 님의 개인적 취향을 존중하겠습니다
그러나 미국독립운동도 프랑스혁명도 우리의 독릭운동도 당시 정부입장에서는 폭도 입니다
안중근의사도 일본 입장에서는 폭도 이구요
지금 검찰의 무법자적 행태가 문제이고 이걸 지적하는걸 정치적이라고 한다면..님의 취향을 존중하겠습니다
죄송한데 다른 나라에서 역사를 '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확정하'는 사례들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독일의 나치 처벌을 사례로 들지만, 특정 행위만 처벌할 뿐 역사적 평가는 금지하지 않습니다. 역사를 국회가 법률로 재단하면서 국정교과서를 반대하는 행위는 모순입니다. 김일성이 주도한 6.25남침을 국제전쟁이라고 평가하거나 심지어 동족을 죽인 군인을 국립묘지에 묻어서는 안 된다고 망발하는 노영X라는 변호사도 있는데 광주사태를 다르게 평가하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역사는 내용 없는 취향이 아니라 평가에 대한 취향입니다. 윤석열 검찰의 마약이나 토착비리 수사가 무법인지 적법인지의 평가는 국민적 동의(선거)에 의해 판단됩니다. 그래서 칸트는 역사를 합목적성을 지향하는 반성적 판단(die reflektierende Urteilskraft)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중동 종편 전체에
저 정도로 글로벌 감각있는 방송
하나라도 있으면 가져와 봐라
가입일 20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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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받는 글을 써 보든가
공감받는 데서 처 놀든가
광주폭동은 사실왜곡이고
대통령실 도청은 미국도 인정한 사실이다.
사실과 의견을 교묘히 섞어
역사를 왜곡하고 기계적 중립
떠드는 게 왜구 종특이야
공감받는 글을 써 보든가
공감받는 데서 처 놀든가
그러나 미국독립운동도 프랑스혁명도 우리의 독릭운동도 당시 정부입장에서는 폭도 입니다
안중근의사도 일본 입장에서는 폭도 이구요
지금 검찰의 무법자적 행태가 문제이고 이걸 지적하는걸 정치적이라고 한다면..님의 취향을 존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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