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난 썰인데
택시가 외제차 앞에서 깔짝깔짝 했거나
어쨌든 무슨 이유가 있어서 둘이 시비가 붙었나봄
외제차 운전자가 30대 초반-후반 으로 보이던데
성깔이 좀 있어보이더라구요
택시 진행하려고 하면 앞으로 머리 들이대고 ㅋㅋㅋ
또 다른 방향으로 방향 틀려고 그러면
또 그쪽으로 들이대고 ㅋㅋㅋ
계속 길막 시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택시는 꼼짝 못하고 얌전한 강아지로 변신하더이다
평소엔 사냥개 같던 택시들이 ㅋㅋㅋ
좀 더 구경 하고싶었는데 신호가 바뀌는 바람에 ㅠㅠ
(길 한복판에서 길막한건 아니구요, 맨 끝차선 갓길 쪽에서 그런거에요. 혹시나 오해 하실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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