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51만의 경기도 시흥에 국민의힘이 시장 후보를
공천하지 못하면서 민주당 후보가 무투표
당선됐습니다.
수도권 시장 선거 사상 유례없는 제1야당 공천 포기
사태에 당 안팎에서 장동혁 대표를 향한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국민의힘이 결국 이번 지방선거에 경기 시흥시장
후보를 공천하지 못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공모 기간을 3번이나 연장했지만
후보를 찾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단독 후보로 나선 임병택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자동으로 당선됐습니다.
수도권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무투표 당선'이
나온 것도, 국민의힘 계열 정당이 시흥에서
후보를 내지 못한 것도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벌어진 일입니다.
국민의힘은 시흥 무공천이 반전의 계기가
될 거라고 했지만,
제1야당이 전국에서 17번째로 큰 인구 51만의
도시에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에 대한 비판이
당 안팎에서 쏟아졌습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이 수도권 민심과 얼마나 멀어졌는지
보여주는 뼈아픈 경고"라면서 "참담하다"고
적었습니다.
조응천 개혁신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당나라 군대도 이렇게 오합지졸은 아닐 것"
이라고 직격했고,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민주당 도우미"
"민주당의 전략 자산"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