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생각해도 역사왜곡 너무나 심합니다.
김대중과 김영삼의 합작품 같네요.
전두환이 잘못한 것도 있지만, 사실이 아닌 것을 왜곡해서 역사의 악인으로 만들어 놓는 것은 아닌 듯 합니다.
김재규 3단계 혁명과정 찾아 보세요. 박정희 시해사건 후 정승화의 행적이 상당히 수상합니다.
조사를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조사를 위해 직위를 내려놓고 조사에 응해줄 것을 요청하지만 거절합니다. 그 과정에서 육군참모총장 정승화는 직위를 이용해 발포 명령 내리고, 수사관 한사람이 총에 맞아서 불구가 됩니다. 목숨을 걸고 8명이 합동수사본부로 체포합니다.
그뒤에 국방부 장관이 군대를 동원하지 말것을 명령하지만 상관 정승화를 구출해야 한다는 명목으로 장태완이라는 사람이 장갑차와 탱크 수십대를 동원하고 합수부 수사관들을 다 죽여버리려고 합니다. 총격전이 벌어지고 몇사람이 죽습니다.
김재규와 공범을 조사하다가 충돌이 있었던 것이지 그게 왜 군사반란이란 오명으로 비난 받아야 하는지 억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통령에게 받은 연행 체포 승인 재가 때문이죠.
원래 수사 보안을 이유로 보안사령부에서 바로 대통령에게 결재 올릴 수 있었는데, 당시 최규하 대통령은 국방부 장관으로 부터 서류를 보고하라고 하죠. 국방부 장관이 사인하면 대통령이 사인하겠다고 하죠.
그런데 국방부 장관은 저녁에 정승화 체포할 때 총소리 여러발을 듣고는 단국대로 숨고, 미군부대로 숨고 대통령 명령에 불복해서 계속 도망댕기고 있었죠. 10시간 후 대통령실에 도착하고, 국방부 장관이 사인을 하자, 대통령도 바로 사인을 하죠. 그래서 사후 재가가 된거죠.
한마디로 저 사건으로 전두환이 직급이 높아진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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