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얼마전부터 보배하는 재미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평범한
가장입니다.
보배는 좋은게 가끔 사이코같은 사람도 있긴하지만
댓글들보면 좋은분들이 많다는걸 느낄수 있어 자주
찾곤합니다.

이런글 여기에 올려도 될지는 모르겠으나 염치 불구하고
올려봅니다.
최대한 짧게 쓰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전 지금 김밥집을 운영중인데요.(프랜차이즈아님)
저 혼자 하려고 시작은 했지만, 가게가 바빠지면서
집사람이 어쩔수없이 가게에 나와있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사람을 써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체력적으로 딸리니 힘이들어 도와주러 나오기도 하고...
이러다보니 아이들에게는 자연스럽게 소홀해지게 되더라구요.
밥도 제대로 못챙겨주고..등등..

그래서 가게를 권리금 받고 넘기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장사가 안되는게 아니라서 정말 고민 많이 했습니다.
근데 이게 가게 파는게 정말 어려운 일이네요.ㅠㅠ

이곳저곳 내놨다가 부동산사기라는것도 당하구요.
(제 글 보시면 아실겁니다. 굳이 찾아보실 필욘 없구요.^^)
또 얼마전엔 인터넷 카페에 올려놨다가 사이코 같은 놈이
어떻게 알았는지 제 개인정보까지 올려 놓으면서
금액이 부풀려 졌다고 사기친다고 댓글에 올려놔가지고
글 다지우고 인터넷에 올리지도 못하겠네요.
글 챕쳐 다하고 바로 사이버 경찰청에 고소했습니다.
경찰서 진술하러 가면 매출자료 등 다 들고가서 부풀려진
매물 아니라고 증명하려고 합니다.
이런일들이 생기니 더 힘드네요. 액땜을 왜이리 많이 하는건지.
ㅠㅠ

연매출 3억 조금 안되고 순수익 비수기 포함 월평균
800만원이상 되는데요.
부동산쪽 일하시는분 계시면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좋은분께 양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회원님들 이런 개인적인 글 남겨서 죄송합니다.
어디 믿고 올릴데가 없어서 여기 보배에까지 올리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