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무생각없이 시동 걸고 출발하는데 어디서 헬리콥터소리가 들리면서 핸들이
우측으로 마구마구 쏠리더라구요.. 내려서보니 휠이 바닥에 붙어있는게 또~ 빵꾸..
그저께부터 달리면 조수석쪽에서 탁탁..소리가 나길래 엔진쪽인줄 알고 또 돈들어갈일 생겼구나 했는데
큰 나사가 범인이었네여~
이번달 들어 두번째..
겨우 길건너에 있는 카센타에 가니 바빠서 그러니 요 위에가면 잘하는데 있다고
그리로 가라네요.. 가보니 일흔은 훨씬 넘기셨을것같은 어르신이 바늘로 찌르는 방법으로 하시는데
빵꾸자리가 안쪽인데다 힘이 없으시니 찌르시질 못하더라고요..
그러시더니 바퀴를 탈거해서 안쪽으로 떼워주신다고 하면서
작업을 하시는데 연로하셔서 그런지 고치러간 제가 미안해 죽는줄 알았습니다~^&^
얇은 고무를 안쪽에 대고 열로 압착시키는 방법인데 이런기계 있는데가 잘 없다고 하시면서
빵꾸에는 이 방법이 제일 완벽하다고 하시네여~ 저도 처음보고 많이 신기했더랬습니다.
비용은 바늘의 따블..만원~
어쨌거나 이 차타면서 지금까지 빵꾸난거 30번은 넘은거 같네여~
전국적으로 따지면 하루에...^&^
지렁이 쑤실 때 힘으로만 하려면 사람 죽어납니다.
여자들은 걍 5천원 주고 때워야 되고요.
여자들은 할 게 못됨 빡심.
빵꾸는 안났지만.. 구찌가 찟어져서 샌적은 있네요.
7년 사용이면 슬슬 F1 타이어의 모양이 되어가고 있지 않을까요..?
스타랙스로 대못 밟은거 1번,
하늘나라 가있는 베르나 차량 2번...(이유는 모르겠고.. 겨울에 2번 빵꾸난듯요)
무작정 힘만으로 하는게 아닌 듯 ..
수 년 전에 군대 제대하고 카포스에서 일 할 때 지렁이 한뭉탱이 들어있던 한봉지가
카센터 납품가격이 5천원이였는데 ㅡ,.ㅡ;;
물본드(?)가 윤활유 역할을 해서...
그냥 끼우면 잘 안들어가죠. 힘만 엄청 들고...
어쩔땐 손으로도 쑥 들어가는데 어쩔땐 더럽게 안껴지네요
타야가게 형은 쑥 넣으면 쏙 들어가더만
25톤트럭경력까지..운전만 10년입니다..
빵꾸..10번도안났습니다..
글올리신분..원한사신일 있으신가요..
30번씩이나...헐
카센타나 그런곳에서 ...박히는거보다 공사구간이나 신축건물...이런곳이 더 많을듯요 ㅎㅎ
대략 10년동안 2번 났습니다.
그래서 ㅡㅡ타이어 주문했다눈;;; 이런 ㅠㅠ 지렁이로 때운데 또 때우니깐 안돼더라고요 ㅠㅠ 흑흑 ㅡㅡ부럽다 지대로 때워주시는 그곳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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