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회사 빨리 합의해 주면 나도 빨리 퇴원한다. 병원이 누가 좋아서 있나? 2주가 되도록 찾아 오지도 않고 또 내가 지쳐 퇴원하면 보상을 제대로 해주지도 않겠지.
환자복 입고 병원에 있기도 지겹지만 나중에 올지 모르는 휴유증 생가하면 그냥 퇴원하기 겁난다.
지난 10년 동안 내가 낸 보험료 아까워서라고 치료비, 위로금 다 받고 퇴원해야지 보험회사 좋으라고 그냥 퇴원하나?
나 같은 교통사고 환자들이 병원에서 일찍 퇴원하면 보험회사는 절약되는 비용을 보험 가입자에게 돌려줄까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