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인천 눈팅회원 뉴프랑이입니다..ㅎㅎ

요근래 차를 주말에만 사용하고
버스로 출퇴근 하고 있는데요,
유심히 버스아저씨들의 운전 행태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근데 정말 보면볼수록 이해안가는 운전을 하고 계신분들이 있더군요..

1.구지 일차선으로 옮겨타놓고 바로 끝차선으로 빠지기

제일 이해가 안가는 부분입니다...
첫번째 정류장과 다음 정류장과의 사이는 불과 200미터도 안될겁니다...근데 차가 밀리지 않는 한산한 시간에도 구지
1차선으로 진입을 했다가 손님 내려준다고 바로 끝차선 복귀....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자기 1차선 들어간다고 앞차에 비키라고 빵빵대놓고 다시 끝차선 복귀...흠...ㅋㅋ

제 블박 메모리에도 이런 장면이 하나 저장되어 있습죠..
그 버스는 무리하게 제 앞으로 들어와놓고 5초도 안되어 바로 빠지더군요...ㅋㅋ어이가없는..담에 함 올릴게요 ㅎㅎ

2.추월 하기 힘든거 뻔히 아는데도 추월시도

버스특성상...길기도 길고..속도도 승용차들 보다 느린데..
추월하려는거 보면 정말...승객입장에선 불안하더군요..ㅋㅋ
결국 추월실패하고 자기차선 복귀...더구나 바로앞 정류장 정차...바로앞에 정류장인데 왜 추월을할라 하는지..

3.승용차 뒤꽁무니 바짝 붙어가기

왜이러는 걸까요...행여나 급정거해서 박으면 어쩌려고..
버스 특성상 브레이크도 밀릴텐데..승용차 입장에서도 불안하고,승객입장에서도 불안하고...

그외..승차하자마자 풀악셀,급정거..이런건 승객을 전혀 생각 안하는 듯하구요....ㅋㅋ

모든 기사분들이 다 그러시는건 아니지만,
쫌 험하게 모시는 분들 보면 공통적으로 저렇더라구요..ㅋ

기사아찌들 배차시간에 쫓기네 어쩌네 핑계도 있으시겠지만...그래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운전해주셨음 좋겄네용...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