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요일 오후 가족들과함께 산책겸 식사하러
광교산 등산로입구 아래 밥집 많은곳 중
보리비빔밥으로 유명한 자x농원을 갔었는데
식사도 나오기 전에 와이프 신발을 가져가 버렸네요
주차하고 얘기 짐 때문에 오분사이 서너번을 왔다갔다 하면서
와이프 신발과 쳣딸 신발을 계속 보면서 들락날락 했거늘
마직막에 들어갈때보니 그사이 안보이더군요
많이 번잡해서 잴 안쪽에 놔뒀는데 어이없어요
한달된 나이키에어페가수스+30에 회색흰색주황이라 눈에
확띄는데 나이 있으신분이 탐낼것도 아닌데 말이죠
바로 신발벗는데 cctv있어도 사장님이 바쁘셔서 오늘 본다네요
다행이 제차 블박에 찍힌 용의자 사진입니다
좌측 밖에서 혼자 들어와서 잠시후 우측으로 유유희 사라지네요
등산객이 흰색신발에 더군다나 와이프 신발이 맞네요
이건 분실이 아니라 엄연히 도난인데 사장님이 우선 밥값 안받고
가라고 하시고 연락처랑 금액 적으섰는데 보상 될까요ㅋ
12마원짜리 비빔밥 먹었네요ㅋ
보상해줘야 한다고 알고있습니다
솔로몬읜 선택(?)인가의 프로그램에서 변호사들이 나와서 한 이야기입니다 ^^..
저도 확실히 기억합니다 ^^..
예방은 신경 안쓰나 보네요.
그나저나 신발 몰래 가져가면 기분 좋을까? ㅡㅡ. 답답하네요.
둔한건지 바보인건지...
술취해서 자기 신발 놔두고 같은과 여자운동화를 신고 엎혀갓다는 ㅋㅋㅋ
또 훔치러 올겁니다
날 좋은날 다시 가보세요 죽치고 기다리세요
지금은 그냥 에라이 가져갈테면 가져가라. 이럼.
회식중에 카운터에서 CCTV돌려보고.. 가져가는사람 포착하고, 그 사람이 카드결제한거 토대로
경찰부른 후 카드사 협조요청하고 자택방문하여 검거했는데요.. 여기까지 2주걸림..
잡고보니, 30대중반에 무직에.. 사는꼴이 처참..;;
결국 신발 세탁비 1만원받고 끝낼려고했는데, 본인의 처벌요구의 유무를 떠나서 벌금나온다더군요..;
와이프한테 처음으로 선물받은 신발이라.. 끝까지 찾아냈던 기억이 ㅋㅋ
참나~~~어이가 없네여ㅛ..
구매후 몇 달은 몇 %...이런식으로.....
그유명한 신발년
식당이랑 합의해서 반조금 더 받은듯싶습니다..
저날이 매직데이인가??? 얼마나 갖고싶으면 저복장으로 며칠몇날을 서성였겠누~ 불쌍하다.
저나이 먹도록 무슨 인생을 산건가~ㅠㅠ
분실시 책임지지않는다고 써있어도 받을 수 있어요
단, 감가상각을 해서 중고시세 입니다. 새신발 가격 다 주면 얼릉 받아오시고요.ㅎ
만일 못주겠다면 식당 책임이 있다 말씀하세요 식당주인들도 잘 모릅니다
상법 제152조입니다.
제152조(공중접객업자의 책임) ① 공중접객업자는 자기 또는 그 사용인이 고객으로부터 임치(任置)받은 물건의 보관에 관하여 주의를 게을리하지 아니하였음을 증명하지 아니하면 그 물건의 멸실 또는 훼손으로 인한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
② 공중접객업자는 고객으로부터 임치받지 아니한 경우에도 그 시설 내에 휴대한 물건이 자기 또는 그 사용인의 과실로 인하여 멸실 또는 훼손되었을 때에는 그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
③ 고객의 휴대물에 대하여 책임이 없음을 알린 경우에도 공중접객업자는 제1항과 제2항의 책임을 면하지 못한다.
오늘도 사장님이 남은 신발 요거 맞냐고 쓰레기 같은 신발 사진 보내주던데, 그 이후론 소식이 없네요ㅋ
아직 CCTV 복원 중이신가 봅니다. (아마도 저 아줌마가 벚어놓은듯 하네요 ㅋ)
낼 사장님께 다시 연락해 봐야 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 합니다.
저런 개가ㅌ은 인간들때문에 세상 참 분위기 않좋아지게 돌아가지..
일단은 식당주에게 몇일의 말미를 주세요
그리고 그때까지도 해결이 안된다면 식당주도 책임이 있으니 변상요구하세요
저도 신발때문에 CCTV만 세개 돌아갑니다...
어제도 휴일에 등산철이라 무척 바쁘고 정신없고 사장님도 땀 뻘뻘 흘리시면서 고생하시던데
마지막에 계산도 안받고 슬리퍼까지 손수 챙겨주시던데...함께 안타까워 하시더군요
근데 첫말씀이 자기들 고객들 중에는 신발 바꿔신고 가는 고객은 거의 없다면서
아마도 가끔씩 신발만 훔쳐가는 사람이 있다고 말씀하시는게 알고 계신다는 것인데
예방 및 대처가 안되서 정말 화나는 부분이었습니다.
더군다나, 발견한지 채 1분도 안지났기 때문에 CCTV만 바로 봤어도 재수 좋으면 잡을 수도 있었는데
바뻐서 그 때 당시는 보여주시지 않으시던구요....저 영상캡처 사진도 저 아줌마 지나가고 10초 있다
제가 신발 찾으로 뛰어 나가는 모습이 녹화되더군요 ㅋㅋ
그럼 그 뒤로는 식당주 연락이 안옵니까?
CCTV검색해서 누가 가져갔는지 그리고 그사람 이나 아님 일행이 카드결재했으면
잡을수 있는데요
전 일행이 카드결재한걸 카드사에 전화해서 상대한테 연락부탁해서 찾아 준적이 있습니다..
cctv를 붙이건, 사물함을 이용하건, 봉지를 비치해두건 상관없습니다
도난당했으면 무조건 물어줘야합니다
이래서 식장사장님들 카운터 안볼때는 신발장관리 하시는겁니다
가만 잘보세요. 습관처럼 쳐다봅니다
'아저씨 내 신발 왜 가져가요' 큰소리로 하더라구요. 주변 사람들 다 시선집중.
그 아저씨 내 신발인줄 알았다고 하고 다른 신발을 집었는데
그신발 주인등장. 그렇게 4번정도 신발주인이 계속 등장했는데
결국 신고 가는건 진짜 꼬죄죄한 운동화였습니다. ㅇㅇ끼들 많아요 세상에
신발을 벗고들어가는 곳이었고 산지 일주일이안된 나이키 에어포스 미드 올백...
식사후 없어져서 사장님께 말하고 손님빠질때까지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남는신발이 비슷하게 생긴 흰신발인데 사이즈도 저보다 작은...
식당들어오기전에 찍은 사진도 있었고 확인은 됬으나
사장님이 인터넷 검색하더니 50%만 주겠다 하고 7만원 받았었네요
100% 받을수 있는건 알았지만 더 실갱이 하고싶지않아 비싼 감자탕 먹었다 생각하고 나왔었네요
그리고 일행중이 카드 결제했으면 잡을수있어요 . 카드결제했길 빕니다.
보상 해조야 됩니다......
근데 단점이 식당손님들이 식당 슬리퍼인줄알고 막 신고댕긴다는 ㅋㅋㅋㅋㅋ
하여간 별 시덥치않은 인간들 많네요.
분실시 책임지지 않습니다. 라고 써 붙여도
보관할 장소가 용이하지 아니할 경우 업주가 보상해줘야 합니다
저의 경험으로 드리는 말씀 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온돌방 식당들도 신발장에 잠금을 설치해줘 고가의 신발들이
많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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