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위암 말기셔서 병원에서도 손놓은 상태입니다 그래서 집에계시다가 정말급하시면 병원을 모시고가는데 너무고통스러워하셔서 견인장소인줄도모르고 병원근처에차를대놓고 (병원주차장이 거의 풀이고 왔다갔다하는 차들 진로방해라든가)뭐 여튼 전혀 피해주지않게 주차해놓고 입원시켜드리고 한시간쯤 뒤에와보니 견인해갔네요 찾아가서 전후사정말하고 아버지 입원등록증 보여드렸는데도 불구하고 무조건 돈내야 차 찾아갈수있다네요 그깟돈몇푼 주면그만인데 사람 생사가달린일에 좋게좋게 그냥 넘어갈수도 있는거지 인상쓰면서 끝까지우기는 그사람들행동에 화가 더 나네요 누구는 행사시간늦을까봐 응급환자들 타라고해놓은 엠블란스도 이동수단으로 타는데 말이죠....
저도 어머니 아프셔서 병원다녀오느라차잠깐 주차했다가 견인당했는데 견인료4마넌인가는 다주고 구청에 과태료 낼때 어머니 병원내역서 냈더니 60프로감면 받았네요ㅜㅜ
전후 사정이야 어쨌든 그건 본인이 감당해야할 문제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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