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고있는데 모르는사람이 벨을 눌러서 나가보니
몇월 몇일 언제 어느 아파트에서 차량 치고 가셨죠? 하고 웬 아줌마가 그러더라고요..
내가 그 아파트 간거는 맞지만 사고낸 적은 없다고 했쬬.
근데 cctv확인다했고 블랙박스에도 다 찍혔고 뺑소니 신고하려다 마지막 기회줄려고 집까지 찾아온거라네요?
그리고 파렴치범으로 몰면서 아파트 복도서 큰소리 뻥뻥치며 엄청 뭐라하시더라고요.
구체적상황까지 알려주더라고요. 제가 차를 어떻게 몰다가 박았고 제가 내려서 흠집부위 확인까지 재차하고 갔다고 하더락도요.
근데 전 그런기억이 전혀 없거든요 ㅡㅡ
이때 엄청 모욕감과 쪽팔림을 느꼈지만 참았습니다.
근데 웃긴건 저도 최근 일주일 사이 뺑소니를 당했고 저희아파트 cctv조회하고 난리엿거든요..
당연히 제차에도 상처가 있으니 의심하더라고요. (근데 이것도 cctv확인결과 방향이 정반대방향으로 일치하지도 않아요)
제 차 확인할때도 차가 깨긋하니 그새 차를 깨끗히 만들어놧다는둥 의심하더라고요. (뽑은지 2주된 차입니다 ㅡㅡ)
암튼 제가 블랙박스 보여주시고 제가 맞으면 보험처리해주겟다고 했죠/
근데 블랙박스 보여줄 의무가 없다며 아파트가서 직접 확인을 하라네요?
짜증났지만 그냥 아파트로 갔습니다.
제가 거기 아파트서 일하는 입장이라 주민이랑 웬만해선 문제일으키고 싶지가 않더라고요.
아파트서 보니 역시 사고난 증거란게 없습니다. 관제실 직원도 그런거 없다고..하더라고요.
제가 출장세차 일을 하는데. 그사람 차 앞에 제가 차를 잠시 세웠더라고요.
그러니깐 범행현장 다시 확인하려고 온 그런걸로 취급하더라고요.
그리고 그사람 사고 부위랑 제 사고부위랑 부딪친적 자체도 없고 서로 흠집부위가 방향이 일치하지도 않아요..
막상 제가 그앞에서 차를 세운이유는 따로 잇거든요. 거기 저희 고객인 벤츠차량이 한대 있었고
거기 메모를 꼽기위해 잠깐 내렷습니다. 영상이 흐릿해서 잘 안보이는데.. 전날도 그자리에 제가 차를 세웠고
벤츠차주분을 통해서 확인도 시켜드릴수 잇는 상황이엿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블랙박스를 보여달라고 하니 머뭇거리더니
그냥 경찰서 신고한다고 하네요 ... 애초에 블박이 잇엇으면 첨부터 보여줫겟죠..
저야 사고낸 적이 없으니 뺑소니 처벌로 걱정할건 없는데..
이 아줌마가 너무 괘씸하네요.
아무런증거없이 남의집에 찾아와서 공갈치면서 남을 뺑소니범으로 확정해서 몰고가고
자기가 관제실가서 확인해보래서 확인한다고 시간잡아먹엇더니 증거도 없고.
오해할만한 부분에 대해선 해명할테니 나오라고 해도 나오지도 않고
그냥 경찰신고한다네요.
경찰신고하던말던 저야 죄가 없으니 상관없는데
저도 낮과 밤으로 투잡뛰는사람이라 피곤한데 (아파트 관제실 같은데 가보신분 알겟지만 cctv확인하는거 진짜 오래걸리는 작업입니다. ..)
계속 짜증나게 하면 제가 법적으로 고소할 명분이 잇는지요..
4줄 요약하면..
1.제 차가 자기차를 박앗다며cctv 블랙박스 증거확보햇다며 집까지 찾아와서 폭언을 쏟음.(아마 불법적인방법으로 집주소를 알아낸것 같습니다. - 알아보니 자동차등록소 통해서 알앗다네요-)
2.엄청난 묘욕감을 느꼈고 쪽팔렸니다. 아파트 이웃들도 잇는데요.
2.막상 확인하려하니 아무런사고 증거 없음. 오해할만한 행동이 잇는건 맞는데 해명가능. 근데 증거를 확인조차 거부하며 그냥 경찰에 신고한다고 함.
4.계속 짱나게 하면 역으로 어떤법률을 근거로 삼아 고소할수잇는지 궁금합니다.
근데그게시간이꽤걸린다네요
님이더당당하게대하고
사실잘모르겠네여^^
아파트에서 큰소리로 동네주민에게 망신을 당했다면..
명예회손 가능성은 있어보이네요.
허나.. 입증이...
무혐의처리되면 사과하라고 해보시고 안하면 똑같이 그 아파트찾아가서 큰소리로 복수해 주심이..
그 여자랑 대화할 땐 무조건 녹음하는 것이 상책이죠..
녹취혹은 동영상 촬영등 빠짐없이 해두셔야
역관광 시킬수 있겠죠...
허나~~ 김여사가 사고 접수 하겠다고 했으니
집으로 다시 찾아오진 않을테고
엄한 경찰만 잡아 족칠듯....
차량등록소를 통해 개인정보를 확인했다는 부분은 뭔가 냄새가 솔솔나네요...
이부분만 가지고 신고하셔도 될듯...
명예훼손은 증거가없으니... 저런 아짐씨들은 못배워서 아직도 큰소리 치면 왕인줄 안가봐요...
자동차등록소에서 어떡해 알려주징? 개인정보인데
자동차 등록소랑 그잡년 개인정보 보호법이딴걸로 고소 가능 하지 않나요???
무고죄는 그잡년이 님을 고소해야 가능할것 같구요
그 아파트 관제실 사람이 아줌마랑 님이랑 대화 한거 증인서줄수 있으면 뭐
명예회손 등등 가능 하지 않을까 하네요 ㅡ,.ㅡ
그런 사실 자체가 없는데 신고?
경찰오면 그때 설명하세요.
이 아줌씨한테 휘둘리며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요.
별 미췬샹년을 다보겠네요.
그리고 집주소 알아낸거는 사업소 어쩌구는 핑계고
거 경비아저씨나 관리실에서 확인시켜 준겁니다.
경비아저씨만해도 좀 오래된분들은 그집의 차종까지
다 압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