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세계최고를 자랑하는 불법주차 일상화 도시

안양시 입니다.  범계역 일대이구요.  오늘도 어김없이 수백대의 차량들이 길거리에 세워놓았습니다.

강남역 하고 많이 다르죠? 거긴 길거리에 세워만 놓으면 어디선가 총알같이 단속요원들 달려오더군요...

여하튼.. 얼마전부터 불법주차를 해도 완전 비양심중에 비양심은 신고하기로 했습니다.  주차공간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통행에 방해가 안 되는 곳에 주차하는 것이야 융통성 있게 넘어갈 수 있지만...

사진속 처럼 횡단보도 막고 서 있는 차량 무조건 신고하고자 합니다.

지나가던 사람들 상당수가 이 차 보고 한마디씩 하고 갑니다.

저는 120 눌러 안양 동안구청 단속반좀 오라고 했습니다.  20분 지나도 안옵니다.

또 전화했습니다. 왜 안오냐..   했더니 잠시후 옵니다.

아래와 같이 상품권 살며시 드렸습니다.

그리고 단속요원들에게 정중하게 여쭤보았습니다.

범계역 일대는 다른동네와 다르게 지나칠 정도로 불법주차가 심한데 단속은 언제 하시는지..

대답 : 저녁되면 안합니다. 낮에만 차타고 돌아다녀요..  

...

더 이상 묻지 않았습니다. 

다른 동네와 너무 다르더군요.

비슷한 신도시인 분당만 해도 주차단속 칼이던데..

안양시 공무원들은 그냥 놀고먹나 봅니다. 아니면 인력이 부족하다던지..

전 계속 신고하고 안양 공무원들 불러낼겁니다.  비양심 불법주차 사라지는 그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