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드림 눈팅족 부윤영자입니다^^
간단하게 제 프로필을 설명 드리면 현재 정비업종사 기술자입니다
지금 보배에 베스트글이 되고있는 '도요타의 함정에 빠진 흉기'라는
게시물을 보고 많은 부분을 공감하면서도 도요타가 굉장히
무서운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느낍니다
많은 생각을 가지게 하는 게시물입니다
그러나....왜 가격이 착한 외국산 차량도 많은데
대다수의 운전자분들은 현기차와 국산차량은 고를수 밖에 없는가...
이부분에 대해 도요타외 다른 수입차 메이커들이 간과하지 말아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수입차 가격이 착해지면서 소비자의 폭을 넓히는 것은 굉장히
바람직하고 좋은현상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판매후 관리는????
물론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아주 양질의 서비스가 가능하겠지요
여기서 제가 말하는 사후관리....
서비스차원이 이야기가 아닙니다
많은 소비자와 기업들이 착각하고 있는 문제인것 같습니다
"부품의 조달이 얼마나 용이하며 소비자가 쉽게 접근이 가능한가?"
이부분이 제가 하고 싶은 말, 즉 펙트입니다
일부 소비자와 기업은 그리 말하겠지요
"서비스 센테 가면 정품인증 용품이 구매가능하기에 문제없다"
과연 그러할까요?
현재 현대 기아만 놓고 보더라도 전국에 부품 대리점 및
직영 부품 판매점을 다합치면 약 1300개의 대리점 및
직영부품 판매처가 있습니다
많은 보배식구 여러분 및 차를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길가다가 조금만 찾아보면 국산차량의 부품판매처가 많이 있다는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이말은 소비자가 부품에 대해서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쉽게 구매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국내차량은 어느 카센터나 정비업소를 가더라도
당일 또는 빠른시간에 정비가 가능합니다
왜그럴까요?
사실 이부분도 펙트입니다
저또한 깊이 반성해야 할 부분이지만 대한민국 사람....
참 빨리빨리 좋아합니다
예를들어서 여러분이 아반떼 md를 타고 고속도로를 주행중입니다
갑자기 온도레벨미터가 올라가면서 본닛에서 연기가 납니다
급히 갖길에 정차하고 견인을 하여서 고속도로 인근에
정비업소로 갔습니다
라디에이터가 터졌답니다....
여러분들의 입에서 어떤 말이 나올까요?
"수리 금방되나요?"
예 맞습니다 이말이 분명히 나오실 것입니다
그럼 저같은 정비업 종사자들은?
"예 고객님 3시간 안에 수리가능합니다"
어떻게 3시간안에 가능하냐?
실제로 국산차량은 쌍용만 제외하고 정비업소로
부품을 다 배달해줍니다
만약 수입차가 같은 상황이라면?
"수리금방되나요?"이렇게 물었을때
이런 대답을 듣게 될 것입니다
"지금 당장은 수리가 어렵고 몇일 걸릴 것 같습니다"
나는 지금 차를 써야하는데?
예로 라지에이터를 들긴했지만 현실에서 일어 날법한 이야깁니다
만약 도요타나 수입차 업계들이 국산차를 본받아서 전국에
부품 대리점을 개설한다면.....?
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외국에서는 마트만 가더라도 차량용품을
손쉽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우리도 가능은 하지요
마트만 가더라도 일반소비자가 할수있는 향균필터같은것은
판맬 합니다
문제는 수입차업계들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을지....
그래서 사실 저는 도요타가 국내서 현기보다 점유율이 높아지려면
힘들다고 생각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닛산/인피니티는 가능할지도 모릅니다
전국에 수많은 삼성자동차 부품대리점이 있기때문입니다
물론 현대기아 모비스보다 개수가 적지만
같은 모회사 산하에 있는 닛산과 삼성이라면
가능할것도 같습니다
많은분들이 또 오해 하시는 부분이 닛산과 삼성은
부품이 많이 호환된다라고 알고있지만 실제로 오일필터외엔
거의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런 가설을 하는 이유는?
모회사 르노의 산하에 있는 두기업이
한반도라는 시장에서 빠른 부품 수급을 생각한다면
닛산과 인피니티는 현대기아를 압도 할지도 모릅니다
분명 우리 국산차량과 외제차의 경쟁은 환영할 일이지만
as관리 즉 사후관리가 일반 소비자가 접근하기 힘든부분은
사실입니다 이부분만 외국차업계가 국산차를 모방하여서
전국적인 부품조달망을 구축해버리면 일본차량 뿐 아니라
독일차,미국차,중국산차량도 현대기아 및 국산차량의
목에 직접적인 칼을 겨누고 소비자들에게는 합리적인
부품수급이 가능할 것입니다
끝으로 저는 국산차 추종자도아니며
외제차를 찬양하지도 않습니다
현재 도요타는 양날의 검을 가진것이 아니라
한쪽날이 없는 칼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입차업계가 만약 이게시물을 보시고 생각을
달리하신다면 분명 현대 기아의 목을 조를수있으며
단칼에 쳐낼 양날의 검을 가질 수 있다고 감히
저의 의견을 조심히 전하는 바입니다
긴글 읽으시느라 고생하셨고 풍성한 한가위 되시기 바랍니다
또한 내구성이나 잔고장이 현대에 비해 매우 적고, 하나를 만들더라도 센터 두세번 들락거리게 만드는게 오히려 기업에 손해라는 것을 일찌감치 깨우친 애들이라 그것 또한 이미 검증됬고 그들은 그 부분을 잘 알고 있을 겁니다.
우리나라 국민성이 외제차 하면 거부감이나 돈좀있다고 과시하냐 등 뒤틀린 눈으로 바라보는 시각때문에 또 국산품 애용차원에서 국내 브랜드를 이용했지만 서비스 품질로 놓고 볼때 자국민이 타는 차 설렁 설렁 만들어 내는 자체에 이제 국민들도 슬슬 등을 돌린다는데 문제가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지금이라도 자랑스러운 국내 자동차 기업이 되려면 품질, 안전, 가격, 서비스의 고객중심의 마인드를 먼저 재정비 하지 않으면 이젠 과감하게 외면해 버린다는 점을 제조사들은 심각하게 고려해 봐야 하는 과제 일겁니다.
우리 일반인이 생각하는것 이상 아니 그 앞에 앞까지 내다보고 계산기 두드리는 사람들입니다.
일반인들이 그냥 왜 이렇게 이렇게 하면 사람들이 많이 사주고 하는데 왜 안하지 라고 하는데 그건 진짜 우리들만의 생각입니다
그리고 일본인들 특성상 딱 1년 목표를 세우고 딱 그 목표만큼만 만들고 팝니다. 아마도 우리나라 국민성 특성때문에 큰 기대는 안하고 있는듯...굳이 한국 아니래도 팔때는 엄청나게 많거든요
유독 국내시장에서 수입차량의 부품을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허나 국산차량은 그와는 반대지요
자국민을 우롱하는 기업은 쓴맛을 보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수입차업계도 대한민국 국민을
우롱하는것은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지인분께서 한국서 정비업을 하시다가 접고
지금 호주에 한분과 필리핀에서 정비업을
하십니다 그분들과 메신저나 매체를통해
연락을 주고 받을때 굉장히 놀라운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부분은 수입차와 자국의 차량들의 부품 수급은
누구나 손쉽게 구매가 가능하며
우리나라처럼 순정품이라는 개념보다는
규격품의 개념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규격품도 제품의 질에 따라서 금액이 틀려지지만
소비자가 입맛에 맞게 구매를 해오고
정비업소에서도 마음만 먹으면 구매가 가능합니다
순전히 엔진오일을 갈려고 서비스센터에
다녀가는것도 좋지만 as기간이 끝난후에는?
부품파츠를 손쉽게 구매만 가능하다면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끔 공임이 더 저렴하면서
서비스도 좋은곳으로 갈 수도 있는것 입니다
솔직히 여러분들 인터넷이나 부품점을 통해서
자신이 원하는 파츠의 부품을 손쉽게 구매가 가능하지않습니까?
하지만 수입차량은 아직 그것이 힘든것이 현실입니다
가격면에서는 경쟁 할 만 하지만
사후과리부분에서 경쟁자체가 되지않으면?
빚좋은 개살구와 같다고 표현드리고 싶습니다
만약 도요타나 닛산 그리고 bmw등이 현대 기아 및
국산차의 부품 판매망을 모방한다면....?
진짜 그땐 국산차가 자국에서 설자리가 없어지는 것이지요
지금의 현실은?
조그만 고장이나 소모품이지만 서비스센터에 가야하고
그러면 소비자는 소비자 나름대로 시간을 할애하고
부품수급이 잘안되기에 얼마간의 불편함은 소비자
몫입니딘 만약 부품대리점들이 생긴다면...?
그마만큼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있으면서도
차량은 잔고장이없는데 당연히 국산차의 입지가
좁아질수 밖에없겠지요?
쉽게보면 우리나라에 전국 서비스망을 구축한 기업이 몇됩니까~
우리나라 서비스망이 계약식으로 운영되지만 계약식이라고
현실에 들가보면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기업은 1차 목적이 돈버는거 입니다.
가능한걸 안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돈벌이가 됫다면 도요다가
안했을리 없잖아요?
그리고 기업들의 정보력이 우리들이 생각하는거 이상입니다.
서로의 손실이 많은 전략은 서로 피하는게 합리적이고
또한 미친듯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한다면 상대도 대응 하겠죠?
우리나라도 자국기업 죽는거 그냥 볼거 같지는 않구요~
암튼 글쓴이님 글에 동감합니다. 그렇게 되도 지금 가격대로 판다면~
저 또한 반가운 일이네요~~
게임끝! 정비소도 동네마다 하나씩! 그럼 진짜 게임끝
미국에서도 500불 올랐는데 어케 싸게나옴??
도요타 관계자 아닙니다
저는 정비업 종사자 입니다
정비업을 하는 입장에서 부품수급에 관해 이렇게 된다면
어떤 시장이 형성이 될런지
또한 그금액이 아니더라도 부품수급이 원할하면
굳이 비슷한 금액의 국산차가 설 자리가 있는것인지에
대해서 글을 쓴것입니다
선동하시는 분들이 있긴합니다
그만큼 국산차량을 대체할 기업이 뿅 하고 나타나주길
바라는 군중 심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역시나 저 또한 정비업을 하지만
국내에서 수입차 업체 및 현대모비스의 독과점 체계가 무너지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ㅠ
제가 칼럼리스트도 아니고...
소설가도 아니고....
달변가도 아니기에 정말 두서없이
글을 게시하였네요
메인터넌스 부분만 해결되고
금액만 비슷하다면야
정말 현대의 점유율은 반토막이상 날텐데 말이죠
안타는 것이라 생각 합니다. 진짜 ..못타는것이 아니라 안타는 것이 맞겠네요.
당연히 수리비도 소나타보다 싸질 껍니다. 힘을 냅시다!
일제 화이팅!
렉서스 중고차값이 왜 똥값인지 잘 알게 되실듯
이런내용이 있네요
특히 지방이라 답이 없네요.
다음차도 제네시스 넘어가야할 듯 싶은데...생각은 제네시스 사륜 가격에 2천cc대급 외제로 넘어가고 싶지만 정비의 벽이 높네요.
자잘한 문제도 당일에 수리할 수 있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뭐, 내가 사는 동네에서 고장나면
상관없겠지만, 어디 교외로 놀러가서 트러블 생기면 답 없습니다. 무조건 어부바 하고 오는 수 밖에
없지요. 솔직히 센터 앞에서 고장나서 바로 입고해도 당일 수리는 거의 불가능입니다. 예약을 하고
가도 몇 일씩 걸리는 수리가 대부분인데...--;
저야 뭐 잔고장 많은 독일차를 타서 더 그런지 모르겠지만, 일본차는 고장이 별로 없다니 일단
싸게 팔리면 좋겠네요.
주변에 메인터넌스 끝난 수입차오너분들께
여쭤봐도 답이 나오지요
실제로 람보르기니는 전시장 국내에서 1곳
as센터 과천에 1곳이고
더 늘일 계획없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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