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박을 보니 제대로 찍히지를 않아서 신고하기가 힘들겠습니다. 약하게 점멸하는 것은 블박화면에서 인식이 안되네요.
신고해서 당장 원상복구 시켜버리고 싶었는데 정말 너무 아쉽습니다.
오늘 오전 11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청량리 쪽을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앞에 달리는 모닝의 브레이크등 때문에 혼란스러워서 신경이 바싹 곤두 선채로 운전을 했습니다.
브레이크를 밟으면 브레이크등이 바로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약한 붉은 빛줄기들이 점멸하고 완전히 브레이크를 밟으면
브레이크등 전체가 들어오는 형태인데 뒤에서 그것을 보는 입장에서는 정말 신경이 많이 쓰였습니다.
그러니까 브레이크를 살짝 밟으면 아주 약하게 점멸합니다. 깊게 밟을수록 브레이크등이 밝아지는 그런 형태의 개조 같습니다.
다른 차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신경쓰게 만드는 차는 신고해서 원래대로 복구를 시켜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 찾아보니까 이런 모듈을 만들어서 팔고 있었습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sj1011&logNo=90042850314&beginTime=0&jumpingVid=&from=search&redirect=Log&widgetTypeCall=true&topReferer=http%3A%2F%2Fsearch.naver.com%2Fsearch.naver%3Fsm%3Dtab_hty.top%26where%3Dnexearch%26ie%3Dutf8%26query%3D%25EB%25B8%258C%25EB%25A0%2588%25EC%259D%25B4%25ED%2581%25AC%25EB%2593%25B1%2B%25EC%25A0%2590%25EB%25A9%25B8
오늘 만난 모닝에 적용된 것이랑 같은 방식이네요. 원천적으로 이런 것을 만들어 팔지 못하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할텐데요.
도대체 테일램프 튜닝은 왜하는건지 이해가안되네요.. 자기한테 보이지도않는곳에.. 총알 아깝.......
저도 차 사고 호기심에 장착해봤는데요
일단 가격이 매우 저렴하고(만원 안밖) 장착이 너무나도 쉽고(3분내외)
그리고 일단 흔하지 않기 때문에 뭔가 있어보인다(?)는 말도 안되는
자위를 하면서 장착을 합니다.
유행인지 단속때문인진 모르겠지만 예전엔 싸이키나 네온등이 유행이었다면
요즘엔 안개등 허옇게 나오는거라던가 말씀하신대로 보조브레이크등 깜빡 깜빡 하는게 인기가 좀 있죠.
거두 절미하고 아주 멀리서 뒤따로는 차량이 있다면 한번정도는 시인성에 도움이 될순 있으나
막히는 시내에서 따라가기엔 아주 굉장히 짜증납니다
그리고 별로 멋있지도 않습니다.
저도 한 일주일 장착하고 다니다가 제가 실제로 뒤에서 보고 싶어서
집사람보고 앞서가라고 해서 본적이 있는데.. 진짜 별로던데요??
바로 뗘버렸습니다. 뒷사람 눈도 생각해줘야죠. 엄청 신경 쓰이잖아요.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브레이크를 얕게 밟으면 브레이크등도 서서히 들어오다가
세개 밟으면 강하게 들어오는건 이건 신기술이죠
벤츠에서 개발한다는거 같던데 어떻게 됐는지는 모르겠네요.
모닝에 그런게 있을리는 없고 아마 숨쉬기 모듈 그걸겁니다.
브레이크 밟으면 일단 처음에 겁나 빨리 깜빡이다가 점점 느려지는 형태..
아무튼 운전하면서 제일 짜증나는 부류 3가지는
1. 브레이크등이 아예 안들어오는 차
2. 우회전 하려고 하는데 왼쪽차가 점점 앞으로 기어나와 시야 가릴때
3. 화물차 뒤에 엄청나게 밝은 라이트 키고 운전할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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