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294561
지난 9월 대리운전기사가 차량에 돈 200만원을 갈취 의심 사건이 있어서 경찰서에 사건 의뢰를 하였습니다.
형사는 거짓말 탐지기를 시도 한다고 하였고, 용의자는 거짓말 탐지기검사(?)를 하였습니다.
거짓말 탐지기를 사용하기로 한후 2주일후 결과가 나온다고 하였습니다.
2주일이 지났지만 연락이 오지 않아서 제가 먼저 연락을 하였습니다.
형사 : 내가 전화안했나?
나 : 네...안하셨는데요..ㅡㅡ;;
거짓말탐지기 감정결과 거짓으로 나왔지만, 그놈이 부인을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른 증거자료가 없냐고 하여, 제 블랙박스 영상과 아파트 CCTV자료가 있다고 하니...갔다 달랍니다.
처음 조서쓸때는 필요없다고 가져가라고 하더니만...(직접적증가가 안된다고 함.)
점심시간 10분전에 갔지만 이미 점심먹으로가서 1시간넘게 기다렸지만, 다른 강력팀 형사가 그팀은 야간이여서 나두고 가랍니다.
그럼 진작에 야간근무니까 저녁에 오라고 하지, 왜 오전에 오라고 한건지...ㅠㅠ
아무튼 영상주고 왔습니다.
한 3~4주 지난것 같습니다.
어제 전화가 오더군요.
아무리 봐도 아파트 CCTV에서 제 차량을 못찾겠답니다.
제 차량넘버 차종 색상 다 말해줬는데...형사라는 사람이 못찾겠다고 합니다.
제가 블랙박스 소리나는 시간대까지 찾아내서 써주고 왔는데도...
그래서 내일(오늘) 바로 가겠다고 하니...자기가 또 야간이라고 금요일 오랍니다.
금요일 전화할테니 그때 오라네요.
그럼 머하로 전화를 한건지...
형사가 일반인인 저보다는 못하네요.
이 형사가 사건처리할 의사가 있는지, 오느면 제가 호구로 보이는지...참 답답하네요.
대리기사가 가져갔다는 증거가 없다면 잡기가 힘들거같네요;
그래서 전문가인 형사가 일을 하는거죠.
심각한 강력사건은 아니므로 처음부터 영상이 있었으니 보여주면서, 억압하고...돈봉투도 증거로 제공했지만, 너무 구겨서 지문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돈봉투지문감식을 한다는씩으로 억압하면 큰사건도 아니니 충분히 자백으로끓어낼수도 있는 일이여서 아쉽습니다.
전 그냥 돈만 돌려주면 사건취소시킨다고까지 한 상태인데 말이죠.
자기 가족이나 지인들이 이런 사건을 당했으면 어땠으려나.
또는 그 2백만원이 자기 주머니에 들어갈 월급이라고 생각했다면 이렇게 미온적으로 대처하지
않을 텐데 답답하네요. ㅠ.ㅠ
하나만나한수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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