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처리 하는 과정들보면 뭐 차 흠집 겨우 날 정도의 경미한 사고인데 병원 입원하는일이 예사더군요
도대체 그렇게 약해빠진 몸으로 어떻게 일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외국같은 경우보면 가벼운 접촉사고는 지들끼리 간단히 그 자리에서 타협보고 끝나는 경우 많고 심지어는 차가 사람을 쳐도 다친게 아니거나 그 충격으로 넘어졌어도 별 이상 없으면 운전자 사과 받고 그냥 넘어가던데
이건 뭐 차에 살짝 받쳐도 병원에 그냥 입원해서 치료비에 합의금 받고.....그래놓고 나중에 이번에 사고로 합의금 얼마 받았다고 자랑하고.....
그리고 살짝 기스 난거 자세히 보지 않으면 표도 잘 안나서 그냥 타고 다녀도 되거나 간단히 손보면 될걸 굳이 부품교체하는사람들도 웃기더군.........이런거 자원낭비 아닌가
예전에 손가락이 기계에 눌려서 병원에 한동안 입원한적이 있는데...... 절단사고보다 더 안좋았음 치료도 훨씬 오래걸렸고
그때 같은 병실에 교통사고 환자들 여럿 있었는데.......다들 완전 나이롱환자들이더군요 낮에는 심심하니 지들끼리 고스톱치고 밤에도 외출복으로 갈아입고 몰래 놀러가고
당신한테 피해주는것도 아닌데 쓸때없는데 신경쓰는것 아니냐는 사람들도 있겠지만................다 상관이 있는 일이죠 저런식으로 병원입원해서 보험회사에서 치료비부담하고 합의금 내고...불필요한 부품 교체하고 차 렌트하고............이런짓거리 때문에 보험료가 그만큼 올라가거든
나도 누가 내차 옆구리를 쳐서 차 많이 망가졌지만............내 몸 이상 없으니 병원 입원하지도 않았고 그냥 차 수리만 받았고
어떤놈이 골목길 횡단하고 있는데 갑자기 후진해서 나를 받은적도 있었지만 몸에 별 이상이 없으니 그냥 사과만 받고 말았음
어떤 사람들은 그러겠지.......교통사고는 후유증이 무서운거라고.........맞는 말일수도 있는데 후유증 무서우면 아프면 치료받으면되잖아 어차피 합의만 안한 상태라면 나중에라도 문제 생기면 얼마든지 치료 받을수 있는것이고
근데 사고 당시에 별이상도 없음에도 입원하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후유증이 무서워서라기 보다는 그냥 입원이 목적인 사람들이 태반이죠
그렇게 유리몸이면 운전하지 마세요..........쓸때없이 보험료나 올리지 말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약해빠졌다기 보단 보험금이 너무 쉽게 나오는 게 문제겠죠.
미국같은경우
대인사고가 나면 운전자들 모두 사고발생 3일안에 Department of Motor Vehicles (차량관리국)에 가서 진술해야 합니다. 경찰 출동했다면 경찰에도 진술이 필요하기도 하고요.
그리고 치료비를 본인 보험으로 우선 해결하고 이후 상대보험사에 청구해야 하고
렌트도 상대 보험사에 청구하는게 아니라 자기 보험으로 사용하는 거고요..
상대보험사에 청구할순 있지만 절차가 까다롭죠. 확실히 받을수 있는 보장도 없고요.
또, 비용이 얼마든 동일한 차종 무조건 가능한 우리나라랑 다르게
렌트 비용 한도가 정해져있고
금액 초과시 본인이 부담하게끔 되어있습니다.
다른나라는 어떤지 몰라도 미국은 대인사고라면 내돈이 들어가고 절차가 까다로워지니 경미한 사고는 서로 그냥 넘어가는거죠.
우리나라는 보험접수가 쉽죠.
어떻게 보면 시스템이 편하게 잘되있는거지만, 한편으론 보험사기도 가능할만큼 보험금이 너무 쉽게 나오죠.
우리나라 사람들이 문제가 아니라 이런 시스템이 문제가 아닐까요
2 나이먹을수록 고개숙일줄을 몰라서( 죄송합니다가 그렇게 힘든가)
3진짜 돈이 없어서
우리가 미국가서살고 양놈들 5천만명만 여따 처박어놓고 우리시스템 그대로 2-30년만 살게해보셈 똑같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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