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이라 말이 짧아도 이해해주세요.
저번주 금요일에 420d 쿠페 출고, 토욜에 친구들하고 가라오케감.
12시 24분 경 가라오케 도착, 가라오케 들어가써요.
그리고 새벽 3시 30분쯤 나왔구요.
그 담 날, 차를 보니 조수석 하단 사이드스텝 부분이 긁혀있음을 발견
분노의 블랙박스 오픈, 이것두라 내가 이래서 상시녹화로 달았다!!
어 근데 이게 뭔일.. 새벽 3시 35분 이전 주행녹화는 이미 밀렸는지 없음?? 주차도 마찬가지.. 짜증이 밀려오던 차에 아 긁힌거면 충격영상으로 따로 녹화됬을수도 있겠다 싶었음..
충격영상을 보니 12시 24분에 내가 가라오케 도착하는 건 있는데 그 다음께없음. 그 다음껀 3시 40분가량에 대리기사님 운전하시는 영상들ㅎ 근데 그 영상 바로 전에 새벽 2시 14분 가량 찍힌 영상이 좀 이상함. 전용뷰어 다운받아서 밝기 이런거 조정해서 밝게 바꿔서 확인하니 누가 내 블랙박스를 만지고 있음.
이걸 근거로 가라오케 예약한 영업이산지 뭔지한테 얘길함.
차가 긁혔고 블박이 없는데 누가 블박만지는건 이벤트영상 폴더에 남아있더라. 하고 가게에 알아본다고 함. 웨이터 전화옴.
자기들이 주차하다 잘못한것같다고 계좌주면 수리비를 보내준다함.
사이드스텝 긁힌거 사진보내서 견적받으니 25만원이라고 얘기하고 전화끊음. 그리고 다시 보니 휠도 긇혀있음ㅋㅋ
그래서 휠 복원비 15정도한다더라 그것까지 40부치랬더니 못주겠다함. 지들이 그런지도 확실히 모르고 가게 이름상 주려던거라고..
그러더니 발렛이 주차를 한게 아니라 지(웨이터) 가 주차를 했다고 함. 발렛이 없어서 서비스차원에서 자기가 했다고.
그러면서 나중가서 휠도 긁혔다고 그 돈도 달라해서 가게쪽이 기분이 나빴다는 개소리를 시전. 여기 긁혔으니 여기 긁힌것도 고쳐달란식으로 들렸다고ㅋㅋ출고한지 이틀된 차가 도대체 어디가 여기저기 고칠곳이 있다는건지..
거기다 블박만진건 뭐냐니 그게 지네 직원이란 증거가 어딨냐고ㅋㅋ
아니 니네한테 차맡긴 시간안에 누가와서 만진건데 내가 그럼 술마시다 차가 어딨는지도 모르는데 그거 찾아가서 만졌겠냐니까
딴소리함.
결론은 어제 얘기나온건 수리비못준다고 준다해도 다 못준다. 그래서 그럼 가서 도대체 얼마를 주려고 생각했는지 물어보고 오랬어요.
너무 화나서 첨에 걍 신고하려했는데 그쪽 얘기들어보니까 발렛도 아닌 사람이 주차한거 아니냐? 이것도 문제될수있다. 하니까 자기 경험상 그걸로는 아무 문제 안된다고ㅋㅋㅋ민사소송해야되고 뭐 어쩌고 저쩌고 아오
진짜 승질이 뻗치네요 증말ㅋㅋ 누굴 호구로 아는건지..
아니면 제가 양아치짓하고 있는건가요? ㅠㅠ
수리비만 달라고..이것들아...
사고는 일요일 새벽에 났고 발견은 일요일 저녁이예요ㅎ
전화오면 말대답 못하게 할만한 그런거 없을까요?
민사 생각보단 쉬워요 그리고 재판 받으면 해당업체 물어주어야 됩니다 배~째라면 째주면 됩니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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