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하웨에서 연초부터 대형사고를 쳐주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지만.. 이번 사고로 인해 국민들이
도로관리기관을 믿을게 못되고 각자 스스로 자기안전을 지켜야
된다는 걸 분명히 깨달았을거 같지요
세월호의 수많은 어린 학생들의 희생 때문에 작년에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줄었는데.. 이번 사고로 인해 올해도 사망자수가 줄어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사람들의 참혹한 희생을 통해 경각심을 유발하여
교통사고 사망자수만 줄어든다 해도 결국 다른 피해는 더 늘어났다는 점에서
눈가리고 아웅식이나 마찬가집니다.
교통사고 관계기관들은 사람들의 희생 위에서 교통 사망자수가 줄어드는게 아니라
제대로 된 안전대책을 수립 시행해서 실질적으로 국민들의 피해가 줄어들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요즘 교통사고 관계기관들이 작년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줄었다고 앞다퉈서 홍보자료를
발표하고 있는데.. 그게 자신들의 공과가 아니라 바로 수백명 어린 학생들의 희생때문이라는 걸
생각하고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합니다.
혹시 올해 사망자수가 감소한다면 마찬가지로 이번 영종대교 사고에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희생때문이라는 걸 잊지말기 바랍니다.
최악 추돌 다음날…국토교통부 “사고 감소” 자랑?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49&aid=0000049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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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국민들의 관심과 감시가 필요합니다
자동차 1만대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OECD 평균 사망자의 2배 수준입니다.
즉,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 4,700명중 OECD 평균으로 비교한 약 2500여명은 덤으로 더 사망한 셈입니다.
참으로 안전정책 담당하는 분들 인식이 이래서야 어찌 교통안전이 확보되겠습니까?
도로관리기관뿐만 아니라 도로관리기관 지도감독하는 국토부도 감사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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