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교통사고가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이렇게 도움을 청합니다 2월 26일 창원 납품을 갔다가 두산엔진 앞 삼거리에서 사고가 낫습니다 정지선 5m 전방에서 황색 불로 신호가 바뀌어서 천천히 정지하고 대기 중 약 5~10초 정도 지났을까요 뒤에서 트레일러가 후방에서 그대로 충돌을 했습니다
타고 있던 차량은 다마스이고 납품차량입니다 차가 삼거리 중간까지 밀려서 날아갔고 전 잠시 정신을 잃었던 거 같습니다 몇 초 뒤에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니 기사가 달려와서 괜찮으냐고 물어볼 때 정신이 들었고 다행히 안전벨트는 꼭 하는 습관이라서 외관상 다친 곳을 없었지만 허리에 통증과 다리에 감각이 없었습니다 119에 실려서 삼성병원 응급실로 후송되고 CT와 엑스레이 촬영하고 뼈에는 이상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고 여전히 다리에는 감각이 없었습니다 허리에 통증을 호소하는데 진통제를 처방하지도 상태를 봐 주지도 않고 6시간 후에 진통제를 맞았습니다 집은 부산이고 보호자가 왔다 갔다 하기에는 먼 거리라 의사 선생님께 얘기를 해서 MRI는 부산에서 찍고 검사할 테니 진통제와 이완제를 처방해 달라고 해서 겨우 받고 보호대를 차고 힘들지만 택시를 타고 새벽에 부산에 도착해서 부산 동래에 있는 힘*병원에 진료를 받고 토요일에 입원 MRI 촬영도 했습니다 이틀 입원하고 월요일에 결과를 보니 다행히 디스크가 터지지는 않고 조금 돌출 상태인데 다리에 힘이 안 들어가고 감각이 무뎌져서 정형외과 검사도 권유를 하셔서 검사를 했더니 고관절에 이상이 생겨서 그 부분도 치료를 받아야 된다고 합니다 근데 여기서 힘*병원은 수술 전문 병원이라 입원을 오래 못한다고 토요일 입원할 때 간호사가 그러더군요 그래서 선생님과 상담 후 월요일에 퇴원을 하고 통원 치료를 받는 걸로 했습니다 목요일 사고가 난후에 상대방 보험사고 가해자고 오늘까지 전화 한 통 없더니 오늘 오후에 보험사라고 전화 와서는 첫 마디가 합의를 좀 봐 달라면서 50만 원 주겠답니다 통원치료를 받는 사람들 통계적으로 합의하는 금액이라면서요 지금도 양쪽 허벅지는 감각이 무디고 조금만 걷고 나면 무릎과 발목이 아픕니다 보험담당자한테도 돈이 중요한 게 아니고 사람부터 치료를 해야 되는 않겠냐고 다음 주 월요일에 경과를 보러 병원을 갑니다 이 번주 동안을 물리치료와 약을 병행하면서 집에서 쉬고 있는 상태이고요 합의는 어떻게 해야 되며 또 힘*병원에서는 도수치료를 받기로 했는데 비급여 부분이라고 보험이 안된다고 조금 전에 전화가 왔네요 일반 물리치료만 된다고 이 럴떄는 또 어떻게 해야 되는지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