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도움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방금 전 공업사가서 확인했더니 어제 밤에 어두워서 확인을 잘 못했던 많은 부위가 파손이 됐더라구요ㅠ

충돌 시 충격에 헤드램프가 밀리면서 본넷도 좀 일그러졌고, 본넷이 뜯겨지면서 연결되어있는 전 판넬도 부숴졌고, 워셔통도 깨졌더라구요. 어두워서 정확히 안 보였던 타이어 찢김도 확인이 됐구요, 휠도 그렇고 이래저래 교환하는 수 밖에 없겠더군요ㅠ 총 160만원 견적이 나왔는데, 하는 수 없이 160 그대로 자차처리 하기로 했습니다. 정말 살짝 박았는데 다 부숴지다니 황당하네요ㅜㅜ 

제 부담금은 30%라 48만원 나옵니다. 큰 부담이 되는 금액은 아니지만, 총 수리비가 어쨋든 160이라니 생각보다 너무 커서 좀 속이 쓰리네요ㅠ 48만원에다가 무사고기록에 의한 보험료 할인도 앞으로 3년간은 불가능해졌으니까요.

상대 차주 안 다치고, 상대 차량에도 문제 낸 것 없이 사고 겪어본 것에 감사하려고 노력해보겠습니다.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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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원글입니다>

아 멍청하게 첫 사고를 냈습니다. 초행길인데 주의 안 하고 가다가 뒤에서 앞차 박아버렸네요.

정말 다행스럽게도 아주 저속에서 사고를 냈고,

앞 차에는 어디 부숴지거나 구부러진 곳 전혀 없고, 아무런 배상을 안 해도 되게 되었습니다.

근데 제 md는 이렇게 망가졌네요ㅋㅋ

범퍼야 교환을 해야겠지만, 나머지가 문제입니다. 

첫번째, 두번째 사진 보시면 헤드램프가 긁히고 펜더와 범퍼 체결 부위쪽이 구부러지고 했습니다.

맨 아래 사고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 생각에는 타이어랑 휠에는 영향이 전혀 없을 것 같은데,

자세히 보니까 휠이랑 타이어에도 상처 같은게 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타이어 측면에 상처는 안전에 치명적이라고 하던데.. 

내일 공업사에서 견적받아봐야 알겠지만, 어떻게 해야할까요?

펜더나 휠은 교체 안 하고 수리 가능할까요?

아, 그리구 자차는 자기부담금/물적할증: 보험금의 30% (최저 30만원, 최고 100만원) 이렇게 되어있는데,

그러면 어떻게 수리를 하든지 자차 처리를 하면 30만원은 제가 내는 셈인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