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일: 2014.10.09
과실비율 : 80:20
저희는 피해자로 택시와의 사고입니다. 저희차는 사고로 폐차했습니다.
가해자 차량은 택시인 관계로 보험사는 개인택시공제조합에서 담당하고있습니다/
저희쪽 사고차량 인원은 어른3 / 아이2 명으로 사고후 2주간 입원, 3~4개월간 통원 치료후 현재는 통원치료를
받지 않고 있습니다. 거의 10개월이 다 되어 가는데 대물은 합의를 본 상태이고 대인합의는 연락 조차없습니다.
개인택시공제조합이 일반보험사와는 다르게 악명이 높다는것은 익히 알고 있는데 너무 시간을 끄는것 같습니다.
이경우 연락이 올때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물리치료. 한방치료
정보동의서나 의료열람기록에 싸인해주지마시고
쭉 통원치료 받으시고(한방병원 강추)
놔두시면 지들이 아쉬워서 전화옵니다.
보약 말고.. 그.. 당귀수산인가 하는 거 있슴다.. 고거이 한약인데 보험처리 되는 약입니다.. ㅋㅋ
이게 보통 2주 단위로 지어주는데, 한 번 지을 때마다, 일반 통원에 비해 돈이 좀 되기 때문에..
흠.. 그런 걸로 시위해야 하는 거죠..
타박상으로 인해 기가 엉키고 혈이 맺힐때 쓰는 약일뿐인걸요...
사실 도덕적이진 않습니다만, 지쳐 나가떨어지기를 바라는 꼼수를 부리는 보험사를 상대로야 저런 꼼수는 애교죠..
저거 맛 더럽게 없는 걸로 압니다만, 아닌 말로 한약 지어다 뭐.. 먹지 않는다 한들 어떻게 알지요?
아무리 보험사가 괘씸해도 그런 꼼수로 대응하면 결국 악순환의 연속이 아닐까 싶네요^^
제가 일부러 딴지 거는건 아니니 오해는 말아주세요~~~ ㅎㅎ
다만, 나이롱 환자이니 뭐니 하는 문제의 근본적인 거는, 결국 보험사에서 짜게 보상해주기 때문에 일어나는 일이란 겁니다. 합당한 보상 해주면 나이롱 환자가 진짜 지탄의 대상이 되는 거고 뿌리채 박멸해야 할 사회악이 되는 거지만.. 워낙에 보험사가 꼼수를 많이 부리니까 오히려 지금과 같이, 나이롱환자가 당연시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버린 거죠.. 저는 그런 측면에서 이 문제를 봅니다..
일반 한의원이 아닌 한 방 병 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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