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지것 저는 보복운전을 당해본 적이 없습니다
왜냐?
내가 잘못을 하거나 상대방이 양보를 해주면 꼭!!! 감사 표시를 했습니다. (비상등점멸, 목례, 차창밖으로 손들기 등)
이것만 해도 상대방 기분이 좋아질텐데 보복 운전 동영상을 보면 일부 장면이긴 하겠지만 끼어들기를 한다거나 본인이 잘못을 하고 얼굴표전은 뭐?! 원래 운전을 이렇게 해도 돼 !!
하는 표정으로 당당히 가면 상대방은 기분이 어떨까요?
상대방에게 감사표시를 하고 본인이 실수 했다는 제스처만 취해도 우리나라 운전자들중 많은분들이 이해하고 넘어갈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기분나쁘고 자시고 할것없이 무조건 죄송합니다 싹싹 머리숙였죠.
하지만 반대로 매너없게 운전하면 클락션울려줘야합니다(보복성이 아니라 앞으로 그런식으로 운전하지마라는경고의 의미, 아무 경고없으면 지 잘난줄알고 그딴식으로 계속 운전함)
전 쌍라이트도 보내줍니다 ㅋㅋㅋ
이모든걸 모르니 초보이고 감사나 죄송표현을 못하는것임.
사고나면 피해자인줄 착각하는것도 초보이고 잘 모르니까 ㅋㅋ
그 1번은 음주운전하는 사람이 바로 옆에서 들어오길래 사고날꺼 같아서,
경고성으로 한번 크락션을 울렸는데 칼치기 한다음 급정거 하고 도망가더군요..
도망가면서도 비틀거리면서 다른차하고 사고날뻔도 하고 -_-;
보복할게 없어도 보복하는 사람 분명히 있습니다.
경차가 추월했다고 몇십분동안 보복하는 인간도 봤잖아요
그저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세요
경차가 추월 했다고 몇십분동안 보복 하는놈은 인성은 덜 된놈이니 상대를 말아야죠
제가 얘기하는것은 사람들한테 통하지 동물들한테는 안통하니 이점 참고 부탁 드려요~ ^^
미안하다고 비상등키면
그걸 아는놈이 그래? 비상등켜지 말고 비상등 킬 일을 만들지 말라고!!
라고 속으로 말합니다
그냥 살아오면서 제 경험을 적어보면 제가 잘못해서 상대방이 크락숀으로 기분나쁘게 한적은 있습니다
물론 그때마다 제 잘못은 인정을 했구요 그러면 상대방이 속으로 어쩐지는 모르겠으나 그냥은 가더군요
반대로 상대방이 잘못했을때도 저는 그냥가긴 합니다 다만 아무런 반응 없이 그냥 가면 마음 속으로 그러죠
이양반이 이걸 당연한걸로 아나???
개인적인 생각을 적자면 외제차 운전하시는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가장 운전 예절이 좋으신분들은 현대차 기준으로 그랜저, 소나타 급 운전자 분들이며 외제차 운전하시는분들은 정말 가끔 인사를 하시더군요
그러면 전 가족들 타고 있는차에서 " 야~ 그래 너는 외제차 몰 인성이 돼구나 ㅎ(혼잣말이니 반말해도 머~~)
하나 덤으로 얘기 하자면 사촌 여동생 결혼식 때문에 차몰고는 처음 대구를 간적 있는데 운전 예절들이 좋더군요
제가 초행길이라 길을 잘못들어 끼어들기 하는데 크락션 한번 안울리더군요
부산은 몇번 간적 있는데 ㅠㅠ
대구 친척분들에게 여기 운전자분들은 정말 양반이시네요^^ 그랬더니 다들 만족스럽게 웃으시더군요 ㅎㅎ
그때 대구2분 때문에 대구에 대한 인상이 좋아졌습니다~
어렸을때 운전할때는 건너편에 교통경찰만 있어도 서로 라이트로 알려줬는데 요즘은 쌍라이트 켜주면 바로 쌍라이트로 보복 해줘서 그냥 갑니다 ㅋ
마지막으로 우리 회원님들만이라도 서로 간단한 감사 인사만이라도 서로 한다면 한층더 성숙한 교통 문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햅봅니다.
사실은 제가 작년에 하도 보복운전에 관해 방송이 많이 나와 모 방송사에 전화를 해서 말한적이 있습니다
보복운적은 나쁘지만 기사내용을 보면
""한결같이 말하는게 있지 않느냐? 자기를 무시한것 같아 그랬다고":
그러니 제가 위 내용과 똑같은 얘기를 하면서 이런 내용도 방송 하면 좋지 않겠냐 했더니 끝까지 듣지도 않고 예~~ 하고 끊더군요
혹시 이글을 읽으시는 방송사분들 계시면 이런 내용도 방송 한번 부탁 드립니다
저도 얼마전 제가 우회전중 횡단보도에 걸친 스타렉스 타고 넘다가 좌회전 신호보고 들어온 택시 앞으로 끼어들었네요... 저는 2차로 진입하고 택시도 2차로 진입(택시가 1차로로 들어갈 거라고 생각한 제 잘못...)
뒤에서 빵빵하며 타이어가 끌리는 노면음이 들리더라고요...
제빨리 운전석 창문 내리고 손흔들어 표시 하고 속도를 늦춰서 "죄송합니다"라고 크게 말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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