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1시경입니다.
신호대기중
좌회전 신호를 받고 택시가 정상신호로 진입을 하고,
타이밍 맞게 한 여학생이 무단횡단을 합니다.
차오는걸 안보고 뛰길래! 어어~~ 하면서.. 가지말라고 크락션을 누릅니다.
신경도 안쓰고 냅다 뛰어 가버리는..ㅜㅜ
영상속에 여학생이 뛸때 나는 크락션 소리가 제가 누르는 소리입니다.
택시는 필러에 가렸는지 급정거 하는 소리는 따로 안들렸구요
뛰어가보니.. 외상은 크게 없어보이나, 3분 가량 의식이 없었습니다.
다행이 근처에 119가 있어 신고후 약 4~분 만에 도착을 했구요
의식을 차린후 자꾸 일어날려고 하고, 어떻게 된일인지 전혀 인지를 못하고 있더군요..
여차여차 119 인도후,
택시 기사 아저씨보니.. 흰머리가 머리의 반이신.. 딱 저희 어머니 정도 보이시는 분이셨는데..
많이 놀래셨더군요.. 손도 많이 떨고 있으시고,
얼마전 개택 동영상도 제가 올렸었지만..
혹시라도 증인이나 영상 필요하시면 연락드린다고, 연락처 드리고 왔는데
핸드폰도 번호를 하도 눌러서 숫자버튼 색이 다까져있는 옛날 폴더폰 ..
무단횡단 때문에 새벽까지 이렇게 일하시는 아버님들 피해보심에 정말 마음이..ㅜㅜ
다음날
영상은 택시 블박으로 입증해서 괜찮다고, 그래도 신경써줘서 고맙다고 직접 전화주셨습니다.
통화하며 물어보니 정상 신호지만 횡단보도라서 모르겠다고,,
사고를 인지를 하고도 좀더 확실하게 못 막아서 안타깝고
저런 불법행위로 힘든분들 더 힘들게 만들어서 더 안타깝습니다.
다들 방어운전 ! 안전운전 !
저런건 과실좀 물려야됨
민사상 책임없이 끝나야함.
차를 물어주게 해야함.
진심 무단횡단 극혐임..
보고라도 건너면 사고 안나니 다행이지..
탁상공론같은걸 왜 같이 옹호해? 초보운전이여?
그런데 정말 이해가 안 가는 것이.. 무단횡단 중에는 왜 좌우를 안 볼까요? ㅜㅜ
택시는 제신호보고 진입..
블박님이 여학생 도울수 있었는데
아쉽네요. 여학생 다친건 짠한데
운전기사는 무슨죄입니까
A필러에 가렸을수도 있고
블박이야 빛이 비추는 쪽이지만
반대쪽에서는 실루엣밖에 안보였을듯
옷도 어두운색...
이건 할말읎다
운전자는 얼마나 놀라셨을까 어휴...ㅉㅉ
무단횡단이긴 하나 횡단보도 상에서 일어난 사고라 택시기사분에게
일부과실책임을 물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무단횡단을 할려고 마음 먹은것은 어떤 사고도 감안하고
본인에게 불이익이 올걸 뻔히 알면서도 한 행위이니까요
보행자에게도 과실이 생기겠지만
그래도 가해자는 택시가 될 듯 합니다.
횡단보도는 무조건 조심해야할 의무기 있거든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요즘엔 무단횡단보호자 과실이 크게 잡히거나 100%인 경우가 있군요.
교통신호 지키기 기본 아님?
지 편하자고 남에게 피해 주는 그런 인간들.
집에서 못배워서 밖에서 저런 짓을 하지
쟈들은 뭘 해야하겠다고 하면 메커니즘은 무시한채 오직 앞만보고 뛰어가는 존재라..
교차로 신호등에서 빨간불에 그냥 쌩까고 건너가다 마이티 차량에 갖다받고 수박깨져서 즉사한걸봤는데 솔직히 정면에서 그장면을 목격하면서 술처먹은사람이 내눈앞에서 사망했는데도 속으로는 저등신 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이유는 아무죄도 없는 마이티 차주인생나락으로 빠트리는 암적인 존재다. 야밤에 무단횡단하지마라 진짜 죽는다. 난 진짜 목격했다.
걍 디져버렸으면!
인간적으로 저런건 보행자가 택시 보상해줘야되는거 아닌가 ㅡㅡ
다른 신호위반 차량, 무단횡단 사람들까지 신경써야 하네요 ;;
안타깝네요.
전에도 댓글단적있지만~ 나라에서 법으로 차는 차신호지키며가라고 그렇게 법을 만들어놓고는~ 왜 사람이 무단횡단(사람의 신호위반0인데도 차가 가해자가 되는지 죽을때까지 이해못할것같다!
암튼 많이 안다쳤길...그리고 다시는 무단횡단 안하길...
택시기사님 불이익 없었으면 하는 바람...
육체적 후유증만큼 운전자 정신적인 후유증 말도못한다
피해를
줘서야 되겠습니까?
정말 무지한 여잘세..
그리고 굳이 무단횡단을 하더라도... 좌측 보고 중앙선 넘어가면 우측보면... 사고는 막을수 있을텐데...
왜 도대체 앞만 보고 뛰는걸까요 참... 안타깝네요.
보행자 잘못
아휴
집에서 학교에서 충분히 가르쳐야 하거늘
신호등 있는 횡단보도에서 빨간불에 횡단하면
"빨간불인 동안은 횡단보도가 없는 것"이기 때문에
무단횡단이며, 당연히 운전자의 중대과실도 아닙니다.
되려 정신적피해와 시간낭비를 일으켰으니 정신차리는데로 무릎꿇고 사과해야 정상이지..
답답합니다 참..
기사님 넘 불쌍
분명 야간에 검정옷인데다 필러에 가려져서 안보였을텐데ㅜ
많이 안다쳐서 치료비 얼마 안나오길 빌뿐...
신호를 볼줄 모르니 저건 횡단보도위 고라니로 취급해야합니다.. 결국 고라니가 차 망가진거잇음 다고쳐주고 지치료는 알아서.. 저러다 죽으면 죽은것도 법을 위반한 동물잘못..법을 안지켜 원인을 만든건데 그걸 왜 법이 보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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