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크리스마스 이브 날...
가족과 함께 외식하러 가던 중, 갑자기 눈이 내려... ㅠㅠㅠ
차량 감속 방지턱 위에서 브레이크가 잡혔는데, 차량방지턱 경사도에 의하여 제 차가 주욱 밀려나가 앞차에 정말 스칠 정도로 부닥치는 사고가 발생하였죠.
순간 50만원 사고라는 생각에 차 안에서 몇 초 동안 잠시 얼마를 요구할 것이고, 저 또한 얼마에 합의볼 것인가 잔머리를 굴리고 있었는데...
앞 차의 20대의 젊은이가 뒷 목을 잡으면서 내리더군요... 허걱...
순간 '진상 만났다. 보험 처리하자'로 급변경...
피해 상대방 차를 확인하고 제 차를 확인해보니, 번호판끼리 정말 살짝 부닥쳐서 정말 기스 하나 없었습니다.
역시나...
그 젊은이...
병원 중환자실 찾고... 어쩌구 저쩌구하길래...
그 젊은이의 말에 들은 대꾸도 안하고 보험회사에 연락하고, 그 후 사고 동영상을 보험회사 직원에게 보내드렸죠.
보험회사 직원을 통해 나중에 들은 이야기...
그 젊은이, 가관도 아니었나 봅니다. 역시 "중환자실" 운운 등...
보험회사 직원이 '보험사기' 걸겠다고 하니 결국 자기 주장을 굽혔다고 하더라구요. ㅠㅠㅠ
개 쓰레기...
그 때 그 젊은이에게 제 마음으로 이야기했었죠.
'니 똥 차 폐차할 때까지 타라. 안그럼 중고차 팔 때 니가 받은 보상금보다 니 똥차 중고차 값. 사고차 감가가 더 될꺼다."라고요.
............................
며칠 전...
제 애마 더뉴카니발을 노지에 주차했다가 시동 버튼을 누르니 블랙박스에서 "주차 중 충돌 이벤트"가 발생하였다고 하더라구요.
블랙박스를 보니 앞 차가 차를 빼려다 살짝 제 차를 건드렸더군요.
앞 쪽 번호판 쪽을 보니 별 문제가 없어 보여 별다른 액션을 취하지 않았습니다.
뭐...
저는 물론 중고차값 더 받기 위하여 연락을 안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 살짝 부디치셨어도 "죄송합니다"라는 몇 글자는 제 차 앞에 놓여진 연락처로 문자로 보내주신게 최소한의 예의 아닌가 싶습니다.
그때 엄청난 사고가 발생한 것 처럼 뒷 목 부여잡고 갖은 생쑈하던 20대 젊은이 생각이 나서 정말로 화가 치밀어서 장문이나마 글을 올립니다.
찰리님의 글을 보니 옛날 생각이 나네요.
옛날, 크리스마스 이브 날...
가족과 함께 외식하러 가던 중, 갑자기 눈이 내려... ㅠㅠㅠ
차량 감속 방지턱 위에서 브레이크가 잡혔는데, 차량방지턱 경사도에 의하여 제 차가 주욱 밀려나가 앞차에 정말 스칠 정도로 부닥치는 사고가 발생하였죠.
순간 50만원 사고라는 생각에 차 안에서 몇 초 동안 잠시 얼마를 요구할 것이고, 저 또한 얼마에 합의볼 것인가 잔머리를 굴리고 있었는데...
앞 차의 20대의 젊은이가 뒷 목을 잡으면서 내리더군요... 허걱...
순간 '진상 만났다. 보험 처리하자'로 급변경...
피해 상대방 차를 확인하고 제 차를 확인해보니, 번호판끼리 정말 살짝 부닥쳐서 정말 기스 하나 없었습니다.
역시나...
그 젊은이...
병원 중환자실 찾고... 어쩌구 저쩌구하길래...
그 젊은이의 말에 들은 대꾸도 안하고 보험회사에 연락하고, 그 후 사고 동영상을 보험회사 직원에게 보내드렸죠.
보험회사 직원을 통해 나중에 들은 이야기...
그 젊은이, 가관도 아니었나 봅니다. 역시 "중환자실" 운운 등...
보험회사 직원이 '보험사기' 걸겠다고 하니 결국 자기 주장을 굽혔다고 하더라구요. ㅠㅠㅠ
개 쓰레기...
그 때 그 젊은이에게 제 마음으로 이야기했었죠.
'니 똥 차 폐차할 때까지 타라. 안그럼 중고차 팔 때 니가 받은 보상금보다 니 똥차 중고차 값. 사고차 감가가 더 될꺼다."라고요.
............................
며칠 전...
제 애마 더뉴카니발을 노지에 주차했다가 시동 버튼을 누르니 블랙박스에서 "주차 중 충돌 이벤트"가 발생하였다고 하더라구요.
블랙박스를 보니 앞 차가 차를 빼려다 살짝 제 차를 건드렸더군요.
앞 쪽 번호판 쪽을 보니 별 문제가 없어 보여 별다른 액션을 취하지 않았습니다.
뭐...
저는 물론 중고차값 더 받기 위하여 연락을 안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 살짝 부디치셨어도 "죄송합니다"라는 몇 글자는 제 차 앞에 놓여진 연락처로 문자로 보내주신게 최소한의 예의 아닌가 싶습니다.
그때 엄청난 사고가 발생한 것 처럼 뒷 목 부여잡고 갖은 생쑈하던 20대 젊은이 생각이 나서 정말로 화가 치밀어서 장문이나마 글을 올립니다.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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