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료가 거의 없습니다.
2. 여기에 계신 여러분에 비해 열의가 부족하다고 해야 할까요? 저에겐 이곳은 그저 힘들 면 잠시 쉬어가는 곳, 잠시 옛날을 생각하는 곳 정도니까요...
3. 지금 제 컴퓨터 바탕화면에 가족사진이 떠있습니다.
4. 글솜씨가 없어서 남녀노소 다오는 이곳에 어른이 보기에 부담없고, 여자들이 보기에 불편함없고, 아이들이 보기에 이해하기 쉬운 글쓰기가 쉽지 않군요. 그저 남의 글에 댓글이나 끄적이는 정도...
착하게 살면 병신소리 듣는 세상, 나에게 웃음을 주는, 나를 믿어주는 사람을 밟고 올라서야 살아남는 세상, 먹고살려고 발버둥쳐도 부자 아들 따라가기 힘든 세상... 정말 삭막합니다. 예전 빡빡머리에 얼굴 시커머케 그을려도, 몸 여기저기 성한데 없어도 마음만은 편했던 곳이 군대가 아닌가 싶군요. 저는 이 곳에서 그 때를 생각하며 잠시 현실을 잊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