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길이었죠...
늘가는...
2,3,4 차선 서행...
추월을 위해 2차선서 1차선 진입...칠곡 휴게소가 눈앞...
후미차량 어디쯤 오나 보기위해 백미러를 보는데...
허허...헤드라이트와 안개등이 퍼런것이 적잔은 포스를 발휘하며
아주아주 서서히 거리를 좁혀오는...
"흠...BMW 같은데...음...3시리즈?..."
이제 2차선으로 변경후 백미러로 차량의 프론트가 식별이 가능해 보이는...
"오호...M3 일까?....오오...은색이라...음..."
1차선을 껴든 테라칸과 서서히 추월해가는
"문이 2개...훗...역쉬 응삼이구나...후우...멋진데?...."
객기에 2900 fr 순정 터보 모델로 후미에 붙은....
"오오 마후라 구녕이 4개...허허...거참..."
마후라 구녕 보고 바로 현실을 직시하곤 다시 2차선...
마치 신기루와 같이 사라져 가는...그녀석을 바라보며...
"쓰뎅...허벌 부럽구만...우쒸 배아파서 하루 어찌 시작할꼬...."
그렇게 떠나보넨..응삼이...자세나 뭐나...거참...솔찬히 이쁘더이다...-_-;;;;;;;
PS> 퇴근길 남대구 톨게이트...
저멀리 보이는 푸른 헤드라이트와 안개등...게다가 밝은색 차체...
"오오 설마! 출퇴근길에 또다시???"
그러나 바로뒤에 온 그녀석은...흰색 구형 SM5...
쵯...줴길...
암튼 아침 부터 눈요기 잘했습니다 ㅋㅋㅋ 1차선을 140 정도로 유유히 사라지는 응3이....
부럽삼 ㅋㅋㅋ